오창단지, '청원고' 개방형 자율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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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단지, '청원고' 개방형 자율학교 선정
  • 충북인뉴스
  • 승인 2006.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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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국 4개교 선정, 교장공모하고 내년 개교예정

<퍼스트데일리>내년 개교예정인 오창테크노폴리스 청원고가 개방형 자율고 시범학교로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6일 오창 청원고와 서울 원묵고, 부산 부산남고, 전북 정읍고를 개방형 자율고 시범학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청원고등학교는 2007학년도부터 2010학년도까지 시범운영 되며,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번에 시범학교 선정이 끝남에 따라 내년도 시범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공모교장 선정(10월 중순~11월 중순), 교원 선정(11월 중순~12월 중순), 학생모집(10월 중순~2월 초순) 등 후속 일정에 즉각 착수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시범학교를 선정함에 있어 평준화 지역과 비평준화 지역, 신설학교와 기존학교, 해당 지역의 교육여건 등여러 요인을 고려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또 기초지자체 재정지원을 시범학교 선정기준으로 했으나 입시위주교육으로 치우칠 우려가 있어 시범학교 선정기준으로 하지 않았다고 밝혀 청원군의 재정지원 약속을 받지 못한 청원고가 선정될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앞으로 이 학교가 입시위주교육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학생모집 단계에서부터 학부모, 학생, 교원 등 관계자들에게 “전인교육” 등 제도도입 취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원고는 총 24학급 840명이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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