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미국 K-Move스쿨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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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미국 K-Move스쿨 운영기관 선정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1.03.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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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연수 사업...빅데이터기반 경영시스템 실무자 양성과정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와 충북대 간 통합문제와 관련 교통대 내부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전경.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9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의 미국 빅데이터기반 경영시스템 실무자 양성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교통대에 따르면 해외취업 연수과정은 다음달 4일부터 미국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16명을 선발해 진행된다. 참여 학생은 1인당 정부지원금 약 7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연수과정은 어학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600시간 진행 후 전문적인 미국 취업 컨소시엄 기업체를 통해 취업으로 연계 된다.

이 연수과정은 교통대가 재학생 대상 해외취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획해 제안해 선정됐다. 학교 측은 신규과정임에도 많은 학생들이 선발과정에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K-Move스쿨 일본 과정 1~3기의 경우 평균 취업률 70%의 성과를 나타냈다.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장 구강본 교수는 “신규 과정인 만큼 재학생에게 충분한 홍보 및 안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며 "참여 학생의 취업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연수과정 외 비교과프로그램에 대한 지원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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