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와 직지, 100인 대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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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와 직지, 100인 대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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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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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포럼, 28일 5개 주제놓고 분과별·종합토론 진행

직지 100인 대토론회 의제 확정

직지포럼(대표 강태재)이 직지 관련 정책과 사업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청주와 직지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직지포럼은 지난 28일 서원대 제1자연관에서 5가지 주제를 설정해 분과별 토론회를 가진뒤 전체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정리했다. 이날 제시된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직지 세계화 ▶지식정보화 시대, 그리고 직지 ▶올바른 직지 교육 ▶직지의 문화관광상품화 방안 ▶직지축제, 어떻게 가야 하나? 등 5가지였다.
 
제1주제 직지 세계화에서는 직지의 개념 정립과 세계화 추진 시스템을 진단하고 2주제 지식정보화 시대의 직지에서는 첨단정보산업과 직지의 연계 방안 및 미디어 발달사에 있어서의 직지 위상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제3주제인 올바른 직지 교육에서는 직지에 대한 오해와 오류를 진단하고 고인쇄문화 교재개발과 교육기관 및 이수자에 대한 인증제도 도입에 대해 토론했다.  4주제 직지의 문화관광 상품화 방안에서는 생명력있는 상품부재 문제와 직지 클러스트화, 상품기획단 운용 등에 대한 논의했다.

마직막으로 제5주제인 직지 축제에 대해서는 직지를 남용하는 '직지 만능주의'에 대한 경고와 함께 공예비엔날레와 직지축제간의 예산투자 우선순위가 잘못됐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아울러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이 단순한 행사집행 뿐만아니라 기획개발까지 주체가 되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민간부문 이관과 직지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한편 직지포럼은 이날 100인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제를 2차 전문가 토론회를 거쳐 청주시에 정책대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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