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충북’ 충북소주 디자인도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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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충북’ 충북소주 디자인도 ‘Good!'
  • 김진오 기자
  • 승인 2006.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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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상표 활용 지자체 홍보, 굿디자인 마크도 획득
(주)충북소주(대표 장덕수)가 소주 보조상표에 도내 13개 자치단체 홍보 이미지를 삽입하는 이른바 ‘I love 충북’ 캠페인을 시작하자마자 굿디자인 마크 획득의 낭보를 접하고 희색이 만연하다.
‘I love 충북’ 캠페인은 도내 각 자치단체의 지역축제, 특산물, 관광명소, 문화재 등 자랑거리를 보조상표를 통해 무료로 게재하는 것이며 각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제작됐다고 충북소주 측은 밝혔다.
충북소주의 ‘시원한 청풍’소주 소비자들은 한잔의 소주와 함께 청주공항과 청남대, 직지, 단양 도담삼봉, 청원 생명쌀, 음성 다올찬수박, 보은 황토사과, 괴산 청결고추 등 도내 각 지역의 관광지와 특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으며 다양한 보조상표별로 골라 마시는 재미도 갖게 됐다.
또한 각 지자체는 도내 기업의 협조로 고장의 자랑거리를 무료로 홍보하는 효과도 얻게 됐다.
충북소주는 또 지난달 30일 ‘I love 충북’ 캠페인 발표식 직전에 생각지 못한 낭보도 접해 행사 내내 희색이 만연한 모습을 보였다.
천연 100년근 배양산삼주 ‘輝(휘)’와 일본 수출용 소주 ‘淸風(청풍)’ 두가지 제품이 2006년 하반기 우수산업디자인으로 선정, 굿디자인마크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 진 것.
굿디자인마크는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인증제도로 심미성과 기능성, 경제성 등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국제 디자인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장덕수 대표는 “초정리 지하 250m 천연암반수를 이용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충북소주 제품이 굿디자인마크 인증까지 받아 감사할 따름이다”며 “굿디자인상을 받는 것은 소주업계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써 기업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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