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21년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5조3900억원, 영업이익 9조38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19%, 영업이익은 45.5%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은 디스플레이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6.2% 증가하며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스마트폰과 TV, 생활가전 판매 호조 등 세트 제품 중심으로 18.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디스플레이 비수기와 반도체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과 CE(Consumer Electronics) 수익성 개선 등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영업이익과 이익률 모두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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