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늘의 상한가] 팜젠사이언스·미코바이오메드·현대비앤지스틸 '코로나·철강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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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늘의 상한가] 팜젠사이언스·미코바이오메드·현대비앤지스틸 '코로나·철강 관련주 강세'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1.04.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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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 종목으로는 KCTC, 노루홀딩스우, 현대비앤지스틸, 대상홀딩스우, 팜젠사이언스 등이 있으며,  코스닥 종목으로는 엑세스바이오, CSA 코스믹, 라이온켐텍, 미코바이오메드, 엠투엔, 오상자이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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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1 KCTC 8,970 2,070 30.00%
2 노루홀딩스우 62,500 14,400 29.94%
3 현대비앤지스틸 27,000 6,200 29.81%
4 대상홀딩스우 16,350 3,750 29.76%
5 팜젠사이언스 16,150 3,700 29.72%
6 현대비앤지스틸우 139,500 27,500 24.55%
7 대한제당우 5,210 840 19.22%
8 STX중공업 6,480 1,040 19.12%
9 휴스틸 17,250 2,450 16.55%
10 동양철관 1,650 215 14.98%
11 제이에스코퍼레이션 22,150 2,750 14.18%
12 동방 7,110 790 12.50%
13 아이마켓코리아 13,300 1,350 11.30%
14 덕성우 50,700 5,100 11.18%
15 율촌화학 25,650 2,350 10.09%
16 카프로 5,270 475 9.91%
17 우리들휴브레인 2,555 230 9.89%
18 하이스틸 3,170 280 9.69%
19 한국특강 3,600 305 9.26%
20 신원 1,715 145 9.24%
21 포스코강판 60,600 5,000 8.99%
22 크라운해태홀딩스우 21,300 1,750 8.95%
23 TCC스틸 5,260 405 8.34%
24 KISCO홀딩스 20,600 1,550 8.14%
25 풍산홀딩스 28,800 2,150 8.07%
26 대우조선해양 34,700 2,550 7.93%
27 세아제강 125,000 9,000 7.76%
28 현대일렉트릭 21,900 1,550 7.62%
29 화승코퍼레이션 2,170 150 7.43%
30 경인전자 31,150 2,150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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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1 엑세스바이오 36,400 8,400 30.00%
2 CSA 코스믹 1,885 435 30.00%
3 라이온켐텍 11,600 2,300 24.73%
4 미코바이오메드 18,250 3,250 21.67%
5 엠투엔 29,800 4,200 16.41%
6 오상자이엘 9,000 1,170 14.94%
7 에이치엘비파워 1,640 205 14.29%
8 삼현철강 8,360 1,030 14.05%
9 리노스 1,510 180 13.53%
10 케이엔제이 18,900 2,250 13.51%
11 바이오리더스 6,230 720 13.07%
12 동양에스텍 3,190 365 12.92%
13 앤디포스 6,600 740 12.63%
14 이삭엔지니어링 23,150 2,450 11.84%
15 PN풍년 9,250 950 11.45%
16 태웅로직스 8,920 890 11.08%
17 피제이메탈 3,690 360 10.81%
18 디엔에이링크 7,000 670 10.58%
19 판타지오 135 12 9.76%
20 이녹스 20,150 1,750 9.51%
21 코오롱생명과학 25,550 2,100 8.96%
22 휴마시스 27,300 2,200 8.76%
23 광림 2,685 215 8.70%
24 랩지노믹스 28,200 2,250 8.67%
25 이엔코퍼레이션 12,050 950 8.56%
26 나노엔텍 11,700 900 8.33%
27 유성티엔에스 4,360 330 8.19%
28 RF머트리얼즈 35,700 2,700 8.18%
29 이즈미디어 25,900 1,900 7.92%
30 삼영이엔씨 8,250 600 7.84%

 

[쿠팡 관련주] 서울식품·KTH·동방·KCTC 엇갈린 장 초반...쿠팡 상장 기대감

 

1. 쿠팡 관련주

쿠팡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KCTC는 30%(2070원) 상승한 8970원에, KTH는 5.17%(600원) 상승한 1만 2200원에, 동방은 12.50%(790원) 상승한 7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총수)을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 아닌 법인(쿠팡)으로 지정했다. 이로서 김범석 의장은 각종 법적 의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지게 됐다.

현대자동차(정몽구 명예 회장→정의선 회장)와 효성(조석래 명예 회장→조현준 회장)의 동일인은 교체됐다.

김재신 공정위 부위원장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대기업(공시 대상 기업) 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한다. 그는 "쿠팡의 경우 그간의 사례, 현행 제도의 미비점, 계열사 범위 등을, 현대차·효성은 현 회장 취임 후 대규모 투자 결정이 나와 실질 지배력이 이동한 것으로 봤다"고 했다.

공정위는 매년 자산 총액 5조원 이상~10조원 미만 기업 집단을 공시 대상 기업 집단으로, 10조원 이상 집단을 상호 출자 제한 기업 집단으로 지정하고, 각 집단의 동일인을 함께 정해 4월 말~5월 초에 대외적으로 공표한다.

동일인은 공정위의 사익 편취(일감 몰아주기 등) 규제 등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 방지 제재의 최종 책임자가 된다. 이 뿐만 아니라 회사(계열사) 현황, 주주·임원 구성 등이 포함된 공정위 제출 '지정 자료'의 책임을 지는 자리기도 하다. 이런 법적 책임을 어기면 형사 제재를 받을 수 있는데, 김범석 의장은 이런 부담을 벗은 것이다.

쿠팡의 경우 미국인인 김범석 의장이 미국 법인 '쿠팡 Inc.'를 통해 한국 쿠팡 및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는 점이 명백하지만, 기존 외국계 기업 집단의 경우 지배자가 아닌 국내 최상단 회사를 동일인으로 판단해온 점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자회사 S-Oil, 미국 GM 자회사 한국GM의 동일인이 각 법인이다.

공정위는 "현행 경제력 집중 억제 시책이 국내를 전제로 설계돼 있어 외국인 동일인을 규제하기에 미비하다"고도 했다. 외국인을 국내법 규정으로 형사 제재하기는 어려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다. 김범석 의장과 쿠팡 중 누구로 동일인으로 보든 현재로서는 계열사 범위에 변화가 없는 점도 이런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 동일인 교체의 경우 정의선 회장이 지난해 10월 현대차 회장으로 취임한 점이 고려됐다. 정몽구 명예 회장이 지난달 정기 주주 총회에서 보유 중인 현대차 주식 5.33%, 현대모비스 7.15% 의결권을 정의선 회장에게 위임해 사실상 최다 출자자가 바뀌었다는 얘기다.

정의선 회장 취임 후 미국 로봇 스타트업(신생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 계열사(현대오토에버-현대엠엔소프트-현대오트론) 간 합병, 기아자동차(→기아) 사명 변경 등 경영상 주요 변동 사항이 있었다는 점도 고려했다. 김재신 부위원장은 "현대차의 실질적 지배력이 불가역적으로 전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지주사 '효성'의 주식 21.94%를 보유한 최다 출자자고, 지난 2017년 7월 회장으로 취임했다. 조석래 명예 회장이 지난달 정기 주총에서 보유 중인 효성 주식 9.43% 의결권을 조현준 회장에게 위임해 그의 최다 출자자 지위가 강해지기도 했다.

조현준 회장 취임 후 효성이 인적 분할을 통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지배 구조가 바뀌었고, 1조4000억원 규모의 베트남 투자 결정이 내려졌으며, 계열사(효성-효성트랜스월드) 간 합병이 이뤄지는 등 경영상 주요 변동 사항도 있었다.

두 집단 모두 현 동일인이 고령(정몽구 명예 회장 84세·조석래 명예 회장 87세)이고, 건강 상태를 볼 때 경영 복귀 가능성이 높지 않은 점도 함께 고려됐다. 김재신 부위원장은 "각 기업 집단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2세를 동일인으로 판단해 권한과 책임을 일치시킬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현대차·효성이 사익 편취 행위를 하거나, 미비한 지정 자료를 제출할 경우 각각 정의선 회장·조현준 회장이 법적 책임을 지게 된다.

이번에 쿠팡과 함께 신규 지정된 대기업 집단의 경우 현대해상화재보험(정몽윤)·중앙(홍석현)·반도홀딩스(권홍사)·대방건설(구교운)·MDM(문주현)·IS지주(권혁운)는 최다 출자자·최고 경영자인 자연인(사람)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동일인은 법인(KAI)이다. 수출입은행이 주식 26.4%를 보유한 최다 출자자인 점이 고려됐다. KDB산업은행이 55.7%를 보유한 대우조선해양의 경우에도 동일인이 법인(대우조선)으로 지정돼 있다.

2.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29일 녹십자는 6.63%(2만 4500원) 하락한 34만 5000원에, 녹십자셀은 1.42%(600원) 하락한 4만 1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녹십자엠에스는 1.68%(200원) 하락한 1만 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C녹십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8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보다 18% 감소한 50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 228억원, 175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GC녹십자의 별도 기준 매출은 2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역신장했다. 이는 백신 부문의 일시적인 매출 공백이 있었던 탓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판매를 맡던 외부 도입 백신 계약이 지난해 말부로 종료됐고, 독감 백신 남반구 국가 공급 시기가 지난해와 달리 2분기로 잡혔다.

주력 희귀질환 치료제 헌터라제의 올 1분기 해외 매출은 4배 이상 커졌다. 일본과 중국에서의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수익성 측면에서 연결 기준의 매출총이익률은 4%p 개선됐다. 판관비는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매출 외형 감소로 인해 비율은 올라가면서 수익성 지표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계열사인 GC녹십자엠에스는 진단키트 분야 매출 증대로 영업이익이 222% 증가했다. GC녹십자랩셀은 검체검진 사업 호조와 기술 이전료 유입으로 인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3.6%)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올렸다. GC녹십자웰빙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주사제 및 건기식 매출이 정상화됨에 따라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실적 결정변수 쏠림 현상으로 인해 올해는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3.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9일 셀트리온은 0.56%(1500원) 하락한 26만 85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1.59%(2200원) 하락한 13만 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09%(100원) 하락한 11만 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은 진단기업 미코바이오메드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 '테키트러스트'(TekiTrust)에 대해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테키트러스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중화항체 생성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효소면역 분석법(ELISA)을 활용한 진단키트다. 지난 2월 개발을 시작해 최근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테키트러스트는 효소면역 분석 방식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의 역가(효력)를 정량화할 수 있다. 임상 결과 민감도 94.4%, 특이도 100%를 확보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항체 생성여부를 진단하는 기존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와 달리 백신 접종 후 실제 방어작용을 하는 중화항체가 생성됐는지 여부를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유럽, 미국을 비롯해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는 국가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허가 절차를 밟는 등 테키트러스트 글로벌 공급에 집중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중화항체 진단키트 개발로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종합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게 됐다.

앞서 지난 19일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항원신속 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DiaTrust)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해 미국 공급을 본격화했다.

또 지난 23일 휴마시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획득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에 대해서도 FDA 긴급사용승인 절차에 돌입했다. 신속 항원 진단키트-신속 항원 자가진단키트-중화항체 진단키트 등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종합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백신 공급이 본격화되는 국가에는 테키트러스트를, 코로나19가 여전히 유행하는 국가에는 디아트러스트를 공급하는 등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종합 포트폴리오가 마련된 만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 러시아 백신 관련주

러시아 백신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이트론은 5.90%(62원) 하락한 988원에, 이아이디는 3.91%(20원) 하락한 49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화전기는 9.96%(28원) 하락한 253원에 거래를 마쳤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코로나19 피해가 폭증하고 있는 인도에 대규모 긴급 지원을 약속했다.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은 28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통화하면서 인도에 대한 긴급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고 알렸다고 발표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산소 공급 장비 20대, 인공 폐환기 장치 75대, 의료용 모니터 150대, 의약품 20만개 등 22t 이상의 지원 물품을 실은 항공기를 인도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의 협력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인도는 힌두교 축제와 선거유세로 방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 변이까지 발생해 최근 확진자가 폭증세다. 이달 21일부터는 매일 30만 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세계 각국이 앞다퉈 인도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미국은 산소, 렘데시비르(코로나19 치료제), 개인보호장비, 의약품을 인도에 지원하기로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모디 총리와 백신 지원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도 산소발생기, 인공호흡기, 렘데시비르 등을 며칠 내 인도에 긴급 지원한다.

중국도 인도에 필요한 물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도의 백신 수출 중단으로 난처한 상황에 놓인 남아시아 5개국에도 중국산 백신을 공급하겠다고 했다.

[특징주] 휴마시스 주가 27% 급등세 '셀트리온 진단키트 공급계약 체결'

 

5.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관련주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29일 휴마시스는 8.76%(2200원) 상승한 2만 7300원에, 나노엔텍은 8.33%(900원) 상승한 1만 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젠텍은 1.52%(500원) 상승한 3만 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품목허가에 따라 다음 달부터 시중에 판매될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가격이 8000원~1만원 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최근 식약처에서 조건부 품목허가를 받은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 2곳에서는 라벨링 및 가격 책정 등에 대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며, 가격은 8000원~1만원 정도에서 결정될 것으로 파악됐다.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는 5월 초 초도 물량을 공급한 후 수요를 예측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산 라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가검사키트는 약국을 비롯해 의료기기 판매업으로 신고한 편의점, 마트,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유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 당국은 자가검사키트 관련 별도 활용 지침은 정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사용설명서에 따라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김갑정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진단총괄팀장은 2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기자단 설명회에서 "자가검사키트 사용은 제조사에서 사용설명서를 제공할 텐데, 설명서를 숙지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품 구매 시 따라오는 설명서에 검사방법, 검사시간, 검사에 사용되는 도구 등 여러 요건이 자세히 기술돼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가검사키트는 양성 환자를 양성으로 분별해내는 민감도가 유전자증폭(PCR) 검사보다 훨씬 낮아 정확도가 떨어지는 만큼, 코로나19가 의심되지만 PCR 검사를 받기 힘든 개인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식약처 역시 자가검사키트가 유동되더라도 PCR 검사의 보조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했을 때 양성 판정이 나오면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검사 결과와 무관하게 증상이 발생했을 때도 선별진료소를 찾아야 한다.

6. 노바백스 관련주

노바백스 관련주가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디알젬은 1.66%(250원) 상승한 1만 5350원에, 켐온은 4.24%(180원) 상승한 44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부는 올해 말 종료되는 노바백스 백신 원액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이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 노바백스 백신을 국내 예방접종에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범정부 백신 도입 태스크포스(TF)는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방한한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회장과의 면담 내용을 공개했다.

보건복지부(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등 정부 관계부처와 노바백스는 이날 오전 고위급 회담을 진행했다. 오후 3시께엔 문재인 대통령과 어크 회장 간 면담이 이어졌다.

정부는 그간 노바백스 백신을 국내에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노바백스와 여러 차례 논의했다. 지난 1월20일 문 대통령이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을 방문해 어크 회장과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TF가 구성된 후엔 TF팀장인 권덕철 복지부 장관이 두 차례 화상회의를 열었다.

정부는 노바백스 백신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기술 이전 생산 방식(라이선스 인) 계약 연장 추진 ▲백신 원·부자재 수급 협력 강화 ▲허가 절차 신속 진행 등을 합의했다.

정부는 우리나라 인구의 약 1.9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접종 목표 3600만명의 2.75배가량인 1억9200만회분(9900만명분) 백신 물량을 확보했다. 이 중 노바백스 백신은 4000만회분(2000만명분)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오는 3분기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3분기까지는 절반에 해당하는 최대 2000만회분(1000만명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단,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권 장관은 "계약에 의한 공급 물량을 차질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충분히 논의했다"며 "공급량을 적정 시기에 인도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노바백스 백신이 국내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라이언스 인 계약 연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생산하고, 이를 정부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계약됐다. 즉, 국내 기업이 생산한 백신을 해외 기업이 판매하는 기존의 위탁 생산 방식과 달리 국내 기업이 백신을 직접 생산하고 판매해 백신 수급이 상대적으로 원활하다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당초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가 체결한 기술 이전 생산 방식 계약에 따르면 백신 원액 생산 계약은 올해 말까지, 완제 충전(원액을 포함해 포장) 계약은 내년까지다. 즉,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말까지 원액을 생산할 수 있고, 내년부턴 노바백스로부터 원액을 받아서 포장 생산만 가능하다.

이에 정부는 내년에도 국내에서 노바백스 백신을 원활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 인 계약 연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도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야 한다는 판단도 깔렸다.

단, 원액 생산 계약에는 노바백스 백신 기술의 핵심인 면역증강제가 포함되지 않았다.

정은영 복지부 백신도입사무국장은 "노바백스 원액 생산분에는 면역증강제가 포함돼 있지 않다. 면역증강제는 완제품 생산 시 포함되는 것"이라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원액은 글로벌로 제공하고, 국내에서는 원액부터 완제품까지 생산하는 공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계약 연장 추진에 따른 부대조건 추가나 가격 인상 우려는 없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정부와 노바백스는 백신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공급분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를 국내 공급분 생산에도 상호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앞서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요가 늘어나면서 노바백스 백신 국내 생산분 원·부자재(세포배양 팩, 필터 등) 공급에 차질이 발생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미국은 지난 2월 초 보건의료 자원을 자국에 우선 공급해야 한다는 수출규제 행정명령(HRPAS)을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해 원자재 수급 불균형이 심화했다.  

이에 복지부, 질병관리청,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식약처 등은 '노바백스 백신 원료수급 협의체'를 구성해 개별 원·부자재 생산 기업과 일 대 일 협의를 진행하는 등 원·부자재 확보에 나섰다. 정부는 이 같은 대응 경험을 살려 원·부자재 공급을 지원한다.

이기일 TF 실무지원단장은 "올해 상반기에 아무 문제 없이 원·부자재 수급을 했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에서 글로벌 공급분과 국내 공급분을 같이 생산한다. 서로 원·부자재를 같이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또 노바백스 백신이 국내 예방접종에 빠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한다.

노바백스 백신은 현재 영국에서 임상 3상을 마치고, 영국과 유럽연합(EU)에서 허가 절차를 거치고 있다. 앞으로는 우리나라도 이 국가들과 함께 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한다.

이를 위해 노바백스는 허가에 필요한 자료를 우리나라에 조기에 제출한다. 식약처는 '노바백스 백신 심사반'을 운영해 백신 안전성과 효과를 신속하게 검토한다.

노바백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기(스파이크) 단백질만 만들어 이를 면역증강제와 섞은 뒤 인체에 투여하는 '재조합 단백질 백신'이다. 기존 B형간염 백신 등에 널리 사용됐다.

다른 백신에 비해 보관·유통이 쉽고, 원액으로 1~2년, 2~8도에서 6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는 등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임상 3상에서 예방 효과가 96.4%로 높게 나타나고, 영국발·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각각 86%, 55.4% 효과를 보였다.

권 장관은 "당초 목표한 대로 11월 집단면역 달성에 충분한 물량을 이미 확보하고 있으나, 국민이 충분히 안심할 수 있도록 백신을 조기에 안정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이중 삼중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가 확보한 백신을 통해 신속한 집단면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7. 모더나 관련주

모더나 관련주가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에이비프로바이오는 7.69%(90원) 상승한 1260원에, 엔투텍은 1.91%(60원) 상승한 32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부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차질없이 공급될 것이라 전망했다. 미국 내 백신 수급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8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모더나가 미국 밖으로 나오는 물량이 아주 적지만, 지금 미국의 백신 (수급) 상황이 점점 호전되고 있어 백신이 남는 지경"이라며 "동향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모더나와 개별 계약을 통해 2000만명분을 확보했다. 계약에 따라 올해 2분기부터 도입될 계획이지만, 불안정한 백신 수급에 일각에선 제때 들어 들어오겠느냐란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화이자·모더나·얀센 백신을 접종하는 미국은 지난 2월 초 보건의료 자원을 자국에 우선 공급하는 내용의 수출규제 행정명령(HRPAS)을 올해 말까지 연장했다.

그러나 미국 내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백신 수급 상황이 나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기준 전 국민의 42.7%에 달하는 1억4175만1800여명이 1회 이상 접종을 마쳤다.

손 반장은 "(미국은) 최근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아예 외국으로 돌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모더나 등과) 계속 만나서 확약받고, 또 확약받는 중이다. 물량 문제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27일 우리나라 정부와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회장 간 합의 사항에 대해 손 반장은 내년에도 백신을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봤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인 노바백스 백신 원액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내년 말까지 연장하고, 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그는 "올해 계약보다는 내년분을 국내 생산 공장에서 더 연장하게 되면 안정적으로 도입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노바백스 백신 수급 상황에 대해 그는 "국내 생산분이 있다는 건 물량 확보에 유리한 측면이다. 우리나라에서 우선적으로 쓸 수 있도록 협상해 상당히 공급이 안정적인 기반을 가지게 된 합의"라며 "계약된 사항 자체는 국내 생산분을 통해 충분히 도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백신 선택권 부여에 대해 손 반장은 "백신 선택권을 부여한 나라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 영국이나 유럽 국가들도 주지 않았고, 심지어 백신이 많이 남아 있다는 미국조차도 국가적으로 선택권을 부여하지 않았다"며 "선택권을 준다는 건 결국 백신 접종이 일부에 몰리고, 수급과 접종이 불일치한 결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 신청" 美 화이자 관련주 뭐있나?

 

8.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가 하락세다.

29일 KPX생명과학은 2.31%(300원) 하락한 1만 2700원에, 우리바이오는 0.95%(60원) 하락한 6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정부가 오는 9월 코로나19 백신 촉진 계획을 세운 가운데,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6000만회 분을 추가 주문했다.

2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맷 핸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다우닝가 브리핑에서, 이번 화이자 백신 추가 구매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이 질병을 통제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해 줄 것이다”라며 “이는 백신이 바이러스의 전염을 어떻게 감소시켰는 지에 대한 첫 번째 구체적인 증거다”고 말했다.

이번 추가 주문으로 영국에서 사용될 화이자 백신은 총 1억개가 된다. 화이자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모더나 백신과 더불어 영국에서 승인된 백신이다.

현재 영국은 성인의 3분의 2가 1차 접종을 마쳤으며, 4분의 1이 2차 접종을 끝냈다.

이번에 추가 주문한 백신은 겨울 이전 바이러스에 가장 취약한 집단에게 또 한 번의 접종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가장 취약한 집단을 어떻게 규정할 지, 독감 예방 접종과 동시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양의 백신을 투여할 것인지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

BBC는 영국의 백신 접종 계획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는, 현재의 백신들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들과 맞설 수 있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래서 영국정부는 현재 보급되고 있는 화이자 백신을 추가로 받지만, 새로운 버전의 백신이 만들어질 경우 이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큐어백 백신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를 목표로 계약한다는 계획이다.

핸콕 장관은 “백신프로그램이 우리의 자유를 되찾아 줄 것”이라면서도, “그 가운데 가장 큰 위험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야기되는 위험이다”라고 강조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영국은 1년 이상 백신 장려 프로그램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영국 의료담당 부책임자인 조너선 반탐 교수는 이날 브리핑에서, “영국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작년 9월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에 근접했다”라며 “제3의 물결(대유행)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백신 개발로 인해 정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9. 얀센 관련주

얀센 관련주가 하락세다.

29일 제넥신은 8.45%(9600원) 하락한 10만 4000원에, 티앤알바이오팹은 보합세를 보였다.

정부가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사용을 권고한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이르면 5월 초 접종 여부와 대상, 일정을 정하기로 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은 2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전문가 자문 그리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개최해서 얀센 백신 도입 전에 대상자, 접종 일정에 대한 부분까지 결정할 예정"이라며 "빠르면 5월 초에 결정해 알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제약회사인 존슨앤드존슨(J&J) 제약 부문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코비드-19백신 얀센주)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 항원 유전자를 재조합하고 이를 사람 아데노바이러스에 넣어 체내에 주입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바이러스 벡터(전달체) 백신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3번째 백신이다. 1회 접종만으로 예방 효과를 유도하도록 개발됐다는 점이 장점이다.

한국 정부는 2분기 도입을 목표로 얀센 백신 600만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얀센 백신의 경우 바이러스 벡터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마찬가지로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희귀 혈전증 사례가 미국에서 보고되면서 접종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이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두차례(14일, 23일) 평가한 얀센 백신과 희귀 혈전증 사례를 평가했다. 얀센 접종자 800만명 중 해당 증상이 발생한 15명의 여성 사례를 검토한 결과, 미국 CDC와 FDA는 18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을 재개한다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CDC와 FDA는 얀센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를 신뢰하며 이득이 위험을 초과한다고 판단했다. 혈소판 감소증 동반 희귀 혈전증 발생 위험은 매우 낮지만 조사와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의료인과 피접종자가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해야 한다며 백신 라벨에 '50세 미만 여성은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증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는 문구를 삽입하도록 했다.

이에 앞서 유럽의약품청(EMA)도 혈소판 감소 동반 희귀 혈전증을 매우 드문 부작용(副作用, side effect)에 포함하되 접종 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

홍정익 팀장은 "얀센 백신 도입 전에 얀센 백신을 얼마나 어떤 분에게 접종할지에 대해서는 미국과 유럽의 허가 사항이라든지 결정 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10.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진매트릭스 SK케미칼 주가가 주춤하고 있다.

29일 진매트릭스는 4.95%(1100원) 하락한 2만 1100원에, SK케미칼은 5.80%(1만 6500원) 하락한 26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0세 이상 군 장병 1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28일 시작된다.

만 30세 이상(199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현역 군인과 군무원, 공무직 노동자, 외국군 수탁인원 등 약 12만6000명이 이날부터 군부대와 군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지휘통제실과 비무장지대 초소, 전방부대, 격오지 부대, 집단 감염 우려가 높은 항공기·함정 근무자 등이 우선 접종 대상이다.

국방부는 2주 안에 30세 이상 접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초순 안에 접종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30세 미만 장병 약 45만명은 아직 백신을 맞지 못하고 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30세 미만 장병 백신접종 계획에 대해 "현재까지는 백신 종류라든지 날짜가 특정이 안 됐다"며 "백신수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수립된 계획을 질병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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