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늘의 상한가] 신원우·동양우·현대바이오·엘컴텍·판타지오 '거래량 급증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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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늘의 상한가] 신원우·동양우·현대바이오·엘컴텍·판타지오 '거래량 급증 종목'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1.05.13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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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 종목으로는 신원우, 동양우, 넥스트사이언스, 한화생명 등이, 코스닥 종목으로는 셀루메드, 서린바이오, 캐리소프트, 일신바이오, 에너토크, 푸른저축은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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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1 신원우 75,400 17,400 30.00%
2 동양3우B 95,000 21,900 29.96%
3 동양2우B 38,000 8,750 29.91%
4 동양우 17,600 2,500 16.56%
5 넥스트사이언스 15,600 1,850 13.45%
6 QV S&P500 VIX S/T 선물 ETN C 17,795 1,785 11.15%
7 신한 S&P500 VIX S/T 선물 ETN C 17,540 1,625 10.21%
8 한화생명 4,215 375 9.77%
9 쿠쿠홈시스 45,300 4,000 9.69%
10 샘표식품 57,000 5,000 9.62%
11 코웨이 76,600 6,700 9.59%
12 이스타코 2,660 230 9.47%
13 삼성 S&P500 VIX S/T 선물 ETN(H) C 17,520 1,490 9.30%
14 한전KPS 38,000 3,200 9.20%
15 대신 인버스 철광석 선물 ETN(H) 1,100 90 8.91%
16 풀무원 23,000 1,850 8.75%
17 KSS해운 13,450 1,050 8.47%
18 대신 인버스 2X 니켈선물 ETN(H) 4,720 355 8.13%
19 대성산업 5,180 345 7.14%
20 동양생명 6,100 400 7.02%
21 태양금속우 3,700 240 6.94%
22 대원전선우 3,570 230 6.89%
23 티웨이항공 3,105 200 6.88%
24 대상 30,700 1,900 6.60%
25 롯데손해보험 2,020 125 6.60%
26 인스코비 3,185 195 6.52%
27 SPC삼립 90,200 5,400 6.37%
28 SK렌터카 13,050 750 6.10%
29 한화손해보험 5,310 290 5.78%
30 한미사이언스 74,500 4,000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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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1 셀루메드 7,340 1,690 29.91%
2 서린바이오 19,650 4,500 29.70%
3 캐리소프트 19,400 3,800 24.36%
4 일신바이오 6,550 860 15.11%
5 에너토크 14,600 1,800 14.06%
6 푸른저축은행 20,100 2,300 12.92%
7 미래생명자원 6,440 710 12.39%
8 네오리진 2,230 240 12.06%
9 이즈미디어 38,200 3,850 11.21%
10 흥구석유 9,420 930 10.95%
11 아이에스이커머스 4,435 435 10.88%
12 리더스코스메틱 5,040 440 9.57%
13 휴온스글로벌 75,000 6,400 9.33%
14 현대바이오 38,550 3,100 8.74%
15 셀리드 89,500 7,000 8.48%
16 썸에이지 2,670 200 8.10%
17 에이스침대 46,000 3,350 7.85%
18 대한과학 16,500 1,050 6.80%
19 드림시큐리티 5,330 320 6.39%
20 알에프텍 7,780 460 6.28%
21 CJ프레시웨이 29,900 1,750 6.22%
22 네오위즈 24,600 1,400 6.03%
23 센트럴바이오 2,150 120 5.91%
24 엘컴텍 1,540 85 5.84%
25 까스텔바작 15,950 850 5.63%
26 모베이스 5,540 280 5.32%
27 판타지오 141 7 5.22%
28 이루다 12,600 600 5.00%
29 에이치엘비파워 1,895 90 4.99%
30 메가스터디교육 65,500 3,100 4.97%

 

 

윤석열 이재명

 

1.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가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3일 덕성은 3.32%(800원) 하락한 2만 3300원에, 서연은 1.55%(300원) 하락한 1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노루홀딩스는 0.33%(50원) 하락한 1만 5250원에, 노루페인트는 2.86%(400원) 하락한 1만 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차기 대선주자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차범위 내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11일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0명을 대상으로 윤 전 총장과 이 전 지사간 가상 양자대결을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 40.2% 이 지사는 37.4%로 조사됐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8.7%였다.

연령별로는 18~29세와 60대 이상에선 윤 전 총장이, 40대에선 이 지사가 각각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윤 전 총장이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등에서 앞선 반면, 이 지사는 호남에서 크게 우세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두 후보의 차이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선 윤석열 전 총장이 26.2%, 이재명 지사가 24.4%로 선두권이었고, 이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13.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6.8%,  홍준표 무소속 의원 6.2%,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4.3% 순이었다.

범여권 조사에선 이재명 지사 32.2%, 이낙연 전 대표 15.4%, 정세균 전 총리 5.0%, 박용진 의원 3.8%, 김두관 의원 1.1%, 이광재 의원 0.4% 순이었다.

범야권 조사에선 윤석열 전 총장 27.0%, 홍준표 무소속 의원 9.7%, 유승민 전 의원 7.8%, 안철수 대표 7.0%, 원희룡 제주지사 3.3%, 황교안 전 대표 3.0%,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2.3%였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방식(유선 전화면접 19.8%, 무선 전화면접 5.4%, 무선 ARS 74.7%, 유선 ARS 0.1%,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길리서치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 mRNA 백신 관련주

mRNA 백신 관련주가 하락세다.

13일 아이진은 3.37%(950원) 하락한 2만 7250원에, 에스티팜은 3.88%(4600원) 하락한 11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독일 큐어백이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mRNA 기술 개발에 관심이 모아진다.

정부 역시 mRNA 백신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 제2부본부장은 지난 7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과정에서 새로 주인공으로 등극한 mRNA백신 플랫폼은 암 등 감염병 외의 다른 만성병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술이기에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며 “올해 중 mRNA 백신 임상시험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mRNA 백신은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으론 코로나19 백신이 처음으로 제품화됐다. 변이된 염기서열만 교체하면 가장 신속하게 중화항체를 유도할 수 있는 백신 플랫폼 기술이라 국내 제약사들도 기술 도입에 나섰다.

국내에서 mRNA 기술에 앞서 있는 에스티팜은 한국, 일본 등 아시아 12개국에서 제네반트 사이언스의 LNP 약물 전달체 기술을 이용해 mRNA 백신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지난 달 이 회사와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 및 상업화에 필수적인 LNP(Lipid Nanoparticle, 지질 나노 입자) 약물 전달체 기술 도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제네반트의 LNP 약물 전달체 기술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임상으로 검증돼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 및 상용화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에스티팜은 기대하고 있다.

아이진은 양이온성 리포솜을 mRNA 전달체로 개량해 사용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LNP 사용 mRNA 백신은 영하 20~70도의 콜드체인이 필요하지만, 양이온성 리포솜은 2~8도 보관이 가능하다. 내달 임상시험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기 임상시험에 쓰일 생산설비 구축을 준비 중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022년까지 1억 도즈의 mRNA 백신 생산·공급을 목표로 mRNA 백신 위탁생산(CMO)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충북 오송 부지면적 5300평에 완전자동화 mRNA 백신공장을 12개월 내 건설할 계획이다. mRNA 백신 원료인 지질 CMO 사업에도 진출한다. 지질은 mRNA 백신에 쓰이는 필수 원료로, mRNA를 감싸 분해를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이다.

GC녹십자가 설립한 비영리 연구재단인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2021 오픈이노베이션 연구 과제’ 공모에 선정된 서울대학교 및 가톨릭대학교 교수팀과 mRNA 기반 백신·치료제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신규 LNP 개발에 나섰다.

이연제약 역시 최근 mRNA 기반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해 엠디뮨과 바이오드론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도입에 관한 라이선스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엠디뮨의 CDVs를 이용한 바이오드론 약물 전달 기술에 mRNA 봉입 기술을 적용해 mRNA 기반 백신 및 희귀유전질환 치료제의 비임상·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양홀딩스는 올릭스의 자회사 엠큐렉스와 코로나19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mRNA 및 이를 세포까지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약물 전달체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mRNA 백신은 변이된 염기서열만 교체하면 가장 신속하게 중화항체를 유도할 수 있는 기술이라, 아직 초기 단계지만 국내 기업도 개발해야 한다”며 “또 지속적인 변이 발생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mRNA 백신의 국내 생산 공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넥신 로고.
제넥신 로고.

 

3. 얀센 관련주

얀센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제넥신은 0.82%(800원) 하락한 9만 6700원에, 티앤알바이오팹은 2.85%(1000원) 상승한 3만 6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은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존슨앤존슨의 얀센 백신 접종에 내렸던 나이 제한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옌스 슈판 보건장관이 이 같은 해제 방침을 밝혔다고 10일 가디언 지 등이 보도했다. 앞서 독일은 희귀 혈전 생성이 드문 60세 이상에게만 접종을 허용했던 아스트라제네카 주사를 전 연령대에게 허용하고 원하면 의사의 상담을 거쳐 접종하도록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서 3월 중순 희귀 혈전 문제가 터진 데 이어 얀센 백신에서 4월 초순 같은 문제가 발생했고 유럽과 미국 등 많은 나라들이 두 백신의 접종을 중지시켰다.

유럽 보건규제당국과 세계보건기구가 잇따라 명확한 인과관계가 발견되지 않으며 접종 혜택이 부작용 위험보다 훨씬 크다면서 접종을 강력 권유하자 여러 나라들이 양 백신의 접종을 재개했다. 그러나 60세 이상이라는 나이 우선 조항을 덧붙였다.

슈판 보건장관은 이날 "6월과 7월에 얀센 백신 1000만 회 분량이 들어오는데 그때 쯤이면 60대 연령층 대다수가 접종을 완료했을 것으로 보여 60세 이하에게 얀센 접종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백신 재고 소화가 우선인 듯한 발언이지만 6일 아스트라 해제 때와 마찬가지로 얀센 역시 희귀 혈전 발생이 아주 드물어 이를 이유로 해서 접종을 계속 제한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르웨이 정부는 반대로 이날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을 접종 리스트에서 완전히 삭제하는 조치를 내렸다.

4.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13일 녹십자는 7.88%(3만 500원) 하락한 35만 6500원에, 녹십자셀은 1.08%(450원) 하락한 4만 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녹십자엠에스는 1.19%(120원) 하락한 9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국내 조건부 허가승인이 불발됐다.

식약처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검증의 첫 단계인 검증자문단은 11일 녹십자의 혈장분획치료제 지코비딕주(항코비드19사람면역글로불린)에 대해 논의했지만 이 약을 3상 임상시험을 조건으로 허가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검증 자문단은 2차 임상시험 결과를 놓고 11개의 탐색적 유효성 평가지표를 사용해 치료 가능성을 평가했으나 시험군과 대조군의 효과 차이가 전반적으로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증자문단은 녹십자가 제출한 초기 2상(2a상) 임상시험 결과는 당초 계획한 대로 탐색적 유효성 평가 결과만을 제시한 것으로 입증된 치료 효과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시험 대상자 수가 적은 데다 대조군·시험군 환자가 고르게 배정됐고, 공개시험에 기존 코로나19 치료제를 활용한 표준치료의 효과를 배제할 수 없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회의 결과에 따라 3중 자문절차 중 다음 단계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지 않고 추후 지코비딕주의 후속 임상시험을 계획할 경우 충실히 설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GC녹십자는 입장문을 내고 품목허가를 위한 당면 과제에 급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후기 2상, 3상 등 후속 임상시험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GC녹십자는 “지코비딕의 임상 자료는 일반적인 의약품 개발 기준으로 볼 때 확증적 결과로 분류하기에 제한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특정 환자군에서 지코비딕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의한 지표를 확보한 점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 가능성을 확인한 국립감염병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고려하면 허가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는 게 유효한 접근법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혈장치료제는 신종 감염병 발발 시 ‘일차 방어선’으로 활용하는 공익적인 가치가 개발 의의라고 할 수 있다”며 “식약처의 이번 권고사항이 혈장치료제 한시적 역할의 일몰을 의미한다면, 당사는 품목 허가를 위한 당면 과제에 급급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GC녹십자는 “그보다는 이 약물이 의료현장에서 더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보건 위급상황에서 제약기업으로서의 책무다”며 “향후 계획은 보건당국과 긴밀하게 논의해 투명하게 그 결과를 전하겠다”고 했다. 뉴시스

5. 러시아 백신 관련주

러시아 백신 관련주가 하락세다.

13일 이트론은 0.68%(6원) 상승한 875원에, 이아이디는 0.44%(2원) 상승한 456원에 거래를 마쳤다.

휴온스글로벌은 0.63%(400원) 하락한 6만 2900원에, 휴온스글로벌은 9.33%(6400원) 상승한 7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1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9% 증가한 205억원을 기록했다.

대표 사업회사인 휴온스는 건강기능식품 신사업에서, 휴메딕스는 주력 사업인 에스테틱 사업과 점안제 수탁 사업이 실적 호조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양사의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 휴온스네이처, 휴온스메디컬도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휴온스는 연결 기준 매출 998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 6%, 20% 증가했다.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은 매출 37억원, 영업이익 5800만원을 달성, 각 8%, 5150% 성장했다. 휴온스네이처도 전년 대비 각 12%, 112% 증가한 매출 76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

휴메딕스는 에스테틱 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바탕으로 일회용 점안제 수탁과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사업 등이 신규 매출로 유입되면서 매출 284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 48%, 67% 성장했다.

2분기부턴 성장 곡선이 더 가팔라질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블러썸엠앤씨가 신규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고, 휴온스바이오파마(보툴리눔 톡신)와 휴온스내츄럴(건강기능식품), 휴온스메디컬(의료기기), 휴온스USA(미국 수출) 등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임 대표를 선임하는 등 재정비를 마쳤다.

이외에도 최근 발표한 휴온스글로벌 주도의 코로나19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Sputnik V)’ 위탁 생산 사업도 구체화되는 한편, 휴온스가 국내 허가 절차도 진행하면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기존의 주력 사업과 신사업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1분기에도 그룹 전반에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력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면서 내외형 확대와 그룹의 수익성 향상에 도움될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6.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가 하락세다.

13일 KPX생명과학은 1.42%(150원) 상승한 1만 750원에, 우리바이오는 보합세를 보였다. 제일약품은 1.51%(650원) 하락한 4만 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의약품청(EMA)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백신이 코로나19 인도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FP에 따르면 마르코 카발레리 EMA 백신 전략 책임자는 12일(현지시간) 화이자와 모더나 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이 인도발 변이(B.1.617)를 '무력화'한다고 '기대할 만한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mRNA 백신은 항원 단백질을 생성할 수 있는 유전자를 체내에 주입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카발레리 책임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처럼 벡터(매개체) 기술을 사용한 백신들도 인도 변이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벡터 백신은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아데노바이러스'를 면역물질 전달 벡터로 활용한다. 카발레리 책임자는 인도 내 AZ 백신 접종과 관련한 실제 자료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화이자·모더나 이어 대규모 3상 시험 완성단계...관련주 뭐있나?[종합]

 

7. 노바백스 관련주

노바백스 관련주가 하락세다.

13일 켐온은 1.48%(60원) 하락한 4000원에, 디알젬은 3.05%(450원) 하락한 1만 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시험 결과 발표가 지연될 수 있다는 외신 보도에도 정부는 도입 계획에 변화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1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정부의 백신 도입 계획에는 변화가 없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10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는 노바백스의 최종 임상 시험 결과가 6월에나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지난해 10월 말 영국인 1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결과에서 감염 예방효과가 8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큰 기대를 모았으나 미국인 중심의 북미 실험 완료가 계속 늦춰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4월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노바백스가 허가를 받기 전에는 국내 도입을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합성항원 형태의 백신이다.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보관 가능한 기간이 다른 백신보다 상대적으로 길다는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우리나라는 노바백스와 2000만명분의 백신 물량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르면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다만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 시험 결과 발표가 늦어지면 허가 승인 시점도 미뤄지는 만큼 국내에 도입되는 시기도 언제가 될지 불투명한 상태다.

김 반장은 "현재 노바백스 허가와 관련해서는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다른 주요국과 병행해서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안전성을 담보로 신속하게 허가를 심사를 진행하고 백신을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8. 모더나 관련주

모더나 관련주가 하락세다.

13일 에이비프로바이오는 3.23%(50원) 하락한 1500원에, 엔투텍은 2.22%(60원) 하락한 2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미셀은 2,62%(450원) 하락한 1만 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의약품청(EMA)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백신이 코로나19 인도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FP에 따르면 마르코 카발레리 EMA 백신 전략 책임자는 12일(현지시간) 화이자와 모더나 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이 인도발 변이(B.1.617)를 '무력화'한다고 '기대할 만한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mRNA 백신은 항원 단백질을 생성할 수 있는 유전자를 체내에 주입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카발레리 책임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처럼 벡터(매개체) 기술을 사용한 백신들도 인도 변이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벡터 백신은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아데노바이러스'를 면역물질 전달 벡터로 활용한다. 카발레리 책임자는 인도 내 AZ 백신 접종과 관련한 실제 자료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9. 사료 관련주

사료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13일 팜스토리는 1.27%(30원) 하락한 2330원에, 한일사료는 1.03%(25원) 하락한 2405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미래생명자원은 12.39%(710원) 상승한 6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밥상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 식량가격지수가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상승 폭은 전월보다 둔화했다.

9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18.9p)보다 1.7% 상승한 120.9포인트(p)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세계식량가격지수 상승 폭은 2월 2.7%, 3월 2.1%, 4월 1.7%로 매달 축소되고 있다.

FAO는 1990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모니터링해 5개 품목군(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해 발표한다. 이 지수는 지난해 6월부터 오르기 시작해 11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곡물은 125.1p로 3월(123.6p)보다 1.2% 상승했다. 옥수수는 지속적인 수요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으며 밀은 세계 생산 전망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돼 가격 안정세를 보였다. 쌀은 컨테이너 수급 애로 등 물류 제약 및 운송비용 상승에 따라 수출 수요가 감소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설탕은 3월(96.2p)보다 3.9% 상승한 100.0p로 집계됐다. 브라질의 사탕수수 수확 지연과 프랑스 냉해로 공급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의 헤알화가 미국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영향을 받았다.

유지류는 162.0p로 3월(159.2p)보다 1.8% 상승했다. 팜유는 주요 수출국의 생산량 증가가 예상보다 더디게 나타나 가격이 상승했다. 대두유와 유채씨유는 국제 수요가 많은데 공급은 부족해지면서 가격이 올랐다.

육류는 3월(100.1p)보다 1.7% 상승한 101.8p로 조사됐다. 쇠고기와 양고기는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사육을 늘리고 가공을 줄이면서 공급량이 감소했으나 동아시아 지역의 수요가 많아 가격이 올랐다. 돼지고기는 동아시아 수입량이 많게 유지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가금육은 가격에 큰 변동이 없었다.

유제품은 3월(117.5p)에서 1.2% 오른 118.9p였다. 버터와 치즈는 아시아의 수요가 높아 가격이 올랐다. 탈지분유는 유럽과 오세아니아의 공급이 적어 선적이 지연될 거라는 우려로 인해 동아시아에서 수입 수요가 높게 나타나면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전지분유는 최근 교역량이 많고 수입 수요가 낮아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FAO는 2020~2021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이 27억6700만t으로 2019~2020년도 대비 2.1%(5710만t)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7억8270만t으로 2019~2020년도보다 2.7%(7250t)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곡물 기말 재고량은 2.3%(1900만t) 감소한 8억500만t으로 추산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국제 곡물 위기 대응을 위해 관계부처·기관, 업계 간 소통·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향후 국제 곡물 가격 추가 상승 등에 대응해 추가 대책에 대해서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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