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도내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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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도내 유일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1.05.1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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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 표창 및 시상금 2500만원 확보
충주시청 전경.
충주시가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충주시청 전경.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충주시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교육부장관의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2500만원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 평가는 61개의 각 도 산하의 시가 평가를 받았으며 충주시를 비롯해 전국 6개 도시가 상위 10%에 주어지는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충북은 충주시 한 곳만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를 위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의 운영실적을 20개 세부평가 지표에 맞게 성과화 했다고 밝혔다. 자체평가 보고서를 작성하고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성과를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특히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수립, 평생학습도시 전담 조직 구성, 국·도비 확보 노력 등 추진체계 항목에서는 수도권의 큰 도시들 보다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뒤 만 4년이 경과한 전국 147개 도시를 대상으로 성과 관리 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점검 제도 도입을 위해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지역별 특성과 자치행정 조직의 차이를 고려해 특별시·광역시, 도 산하의 시, 도 산하의 군 3그룹으로 구분해 평가가 진행됐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성장 지향적인 학습도시를 넘어 학습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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