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 ‘감곡장호원역’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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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 ‘감곡장호원역’ 성명서 발표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1.05.1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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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도 국토부 건의 등 직원들 독려
음성군의회 의원들이 중부내륙철도 ‘감곡장호원역’ 명칭 제정 성명서를 발표했다.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음성군의회가 18일 중부내륙철도 112역의 ‘감곡장호원역’ 명칭 제정 건의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문에서 최용락 의장 등 8명의 음성군 의원들은 역사 소재지가 대부분 감곡면 소재지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감곡장호원역 명칭 확정을 요구했다. 의원들은 “주된 출입구 및 대합실, 사무실, 승강장 등이 감곡면 소재지에 있고, 사업부지 전체의 73%에 해당하는 7801㎡가 음성군에 위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감곡면 주소지를 부여하고 건축협의 등 음성군의 행정을 적용한다”며 “‘철도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 제5조의 규정에 따라 노선명의 경우 남→북 사용이 우선이며, 중부내륙철도는 남→북 노선으로 역명도 이 규정을 준용해 행정구역명을 연속한 명칭이 타당하”고 강력 주장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도 영상회의로 진행된 주간업무 회의에서 112정거장의 ‘감곡장호원역’ 제정과 관련해 “군의회와 협의해 건의안 작성, 국토부 제출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중부내륙철도 112역사는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과 연접해 조성 중이며 올해 말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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