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청주 ‘기록문화축제’ 연다
상태바
문화도시 청주 ‘기록문화축제’ 연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1.06.10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기록의 날인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
‘사색의 기록’주제 청주 4개구 곳곳에서 열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기록문화축제’를 연다.
문화도시 청주의 상징 마크를 구성하는 4가지 색(노랑-문화, 빨강-사람, 파랑-공간, 보라-자원)을 테마로 ‘공유의 기록’, ‘일상의 기록’, ‘추억의 기록’, ‘공감의 기록’의 의미를 담아  <사색의 기록>을 주제로 삼은 이번 축제는 행사 기간 동안 청주 4개구 곳곳에서 포럼, 공연, 전시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삼은 문화도시 청주의 정체성이 담긴 ⌜기록문화 포럼⌟이 국가기록의 날인 6월 9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동부창고 6동 이벤트 홀에서 개최된다. 9일 2시, 10일 오후 4시, 11일 오후 2시에 각각 기록을 주제로 한 포럼이 열린다.  모든 포럼은 ‘문화도시 청주’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며 또한 당일 현장 접수로 각각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예술가들의 기록을 통해 청주를 만나는 작품전 <청주를 기록하다>와 지역의 청년작가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 상품(굿즈)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굿쥬, 청주를 만나다展>이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3과 갤러리5에서 각각 펼쳐진다.
또한 가곡부터 트로트, 품바에 퓨전국악까지 다양한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장터 음악회>, 변사와 함께 즐기는 무성영화 <그때 그 시절>, 성악부터 현악 4중주까지 게릴라로 펼쳐지는 <추억을 기록하다>, 젊은 로컬뮤지션들의 무대 <젊음을 기록하다> 등 다양한 공연과 가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가족의 시간을 기록하다>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청주시 4개구의 정해진 장터와 문의문화재단지, 현도오토캠핑장, 청주고인쇄박물관, 정북토성,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축제기간 동안 정해진 시간에 동시다발로 펼쳐진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모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은 사전 예약(프로그램 별 예약인원 상이)으로만 참여할 수 있으며 13일까지 문화도시 청주 공식홈페이지(www.cjculture42.org)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