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 대상 시민참여 프로그램 ‘오늘의 색깔’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관장 이상봉)은 8월 8일까지‘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2020년 공모에 선정된 3팀의 전시 <2021년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 선정전 공:동>을 개최한다. 대청호미술관 전관에서 개최하는 전시는‘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1전시실 김준명, 최윤정의《버려진 세계》, 2전시실 나나와 펠릭스의《SEL2020HEL》, 3전시실 권용래, 전수경의《블루 플래닛 - 大 淸 湖》을 각각 운영한다.
《대청호미술관 전시지원 공모 선정전》은 2015년 전시 운영의 변화에 초점을 두고 역량 있는 시각예술 작가들의 참여를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관람객 대상으로 전시 내용을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 <오늘의 색깔>을 상시 운영한다. <오늘의 색깔>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전시 연계 워크북을 바탕으로 작품을 이해하고 관람객들은 자신의 경험과 작품 속 이야기를 연결하여 상상해보고 표현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비대면 행사로 관람객 스스로 전시내용을 이해하고 작가들이 제시하는 환경에 대한 생각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워크북과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대청호미술관 관계자는“전시와 연계된 어린이, 청소년 대상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환경의 중요성과 감수성을 일깨워 일상 속에서 환경을 위한 실천에 동참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오늘의 색깔>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자율적 체험방식으로 운영되며 체험신청은 대청호미술관 현장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