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청소년에게 지식 나눔과 휴식공간 제공…도시재생사업 일환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충주시가 청년과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돕는 ‘미래교육공동협력센터’ 및 ‘청청플랫폼’을 지난달 27일 개소했다.
이곳 시설은 ‘성내·성서동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성서동 옛 새마을금고(성서1길 44)를 매입해 설치됐다. 1층은 공용 오픈공간 및 쉼터, 2층은 교육공간으로 조성됐다. 시설은 청년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창업정보를 제공·교류하고 휴식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충주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미래교육공동협력센터를 조성하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진로 설정과 지식 함양 등에도 도움을 주면서 젊은 도시로의 변모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박중근 충주시부시장, 박해수·손경수·이희수 충주시의원, 김성근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김응환 충주교육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 부시장은 “민·관·학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이루어낸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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