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권인숙 농촌지도사, 강의기법 최연소 1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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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권인숙 농촌지도사, 강의기법 최연소 1위 수상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1.07.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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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공무원 경연대회…농촌진흥청 대표해 중앙대회 참가 예정
충주 권인숙 농촌지도사의 강의기법 영상 강의 모습.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충주시는 6일 권인숙 농촌지도사(25)가 제13회 전국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권 농촌지도사는 농촌진흥청 주최를 열린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최연소로 참가해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둬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경연에서 권 지도사는 ‘돈이 되는 소규모 농산물 가공 창업’이란 주제로 농산물 가공 창업의 기초와 절차를 소개했다. 그는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강의기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권 지도사는 임용 2년 차 최연소 수상 기록을 세우며, 젊고 건강한 농업을 목표로 하는 충주시에 의미를 더했다. 대회 입상에 따라 오는 8월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을 대표해 중앙 경연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권인숙 지도사는 “향후 10년의 미래비전을 통해 충주시가 그려낼 농촌활력도시의 매력을 전국에 보여주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의기법 경연대회는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훈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총 15명의 공무원이 참가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영상 강의 심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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