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충북 아파트 분양시장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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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충북 아파트 분양시장 ‘후끈’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1.07.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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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동남지구 아파트 건설현장
충북 청주 동남지구 아파트 건설현장

 

올 상반기 분양을 예정했던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늦추면서 마지막 주에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충북에는 2069가구가 분양됐거나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 시장 성수기로 알려진 3~5월 기간 평균 공급량보다 2.5배가 많은 물량이다. 먼저 포스코건설은 충북 청주시 복대2구역 재개발로 더샵 청주센트럴을 선보인다. 지하 2~지상 최고 2511개 동, 986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8474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복대동 인근은 교통, 교육, 생활 등 주변으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SK 하이닉스, LG전자 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하반기 청주에서는 총 9758세대(일반분양 9608, 임대 150)가 분양될 예정이다. 7월 청원구 오창읍 반도 유보라 572세대·흥덕구 복대동 포스코더샵 926세대, 8월 흥덕구 봉명동 재건축 SK뷰자이 1745세대, 10월 상당구 원봉공원 힐데스하임 1211세대·서원구 매봉공원 한화포레나 1849세대·서원구 구룡공원 포스코더샵 1191세대 등이 계획됐다. 이를 포함해 올해부터 내년 초 사이 청주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는 19014가구로 지난해 4109가구의 3.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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