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범 농식품부 차관, 음성군 농정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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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 농식품부 차관, 음성군 농정현장 방문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1.08.0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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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등 국비 지원 건의
박영범(오른쪽에서 두번째) 농식품부 차관이 음성군 맹동농협APC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박영범 농식품부 차관은 4일 음성군 시설하우스 등 농정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음성군 맹동면 수박재배 농가를 찾은 박 차관은 시설하우스 환풍‧차광시설 등 폭염 대비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이어 맹동농협 APC(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수박 수급 상황도 살폈다.

또한 감곡면 소재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복숭아 작황과 출하 동향 등을 챙겼다. 박 차관은 “당분간 폭염일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 지자체 등이 가능한 자원과 재원을 투입해야 한다”며 “폭염 예방과 사후 대책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다”고 말했다.

특히 시설개선과 현장 기술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피해 조사와 재해복구비 및 보험금 지급이 이루어져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동행한 안창복 음성부군수는 수박의 공선물량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산지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모 신청한 일반APC 지원사업의 절실함을 설명했다. 아울러 음성군 현안사업인 2022년 농촌재생 뉴딜사업 선정과 음성화훼종합단지 조성사업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밖에 고병원성 AI 살처분과 관련해 예방적 살처분 지역범위(3km이내) 규정을 통한 축소 및 살처분 비용 국비지원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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