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현대미술 작가-오아시스 전이 9월 1일부터 청주교육대학교 미술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여타의 이념이나 장르를 불문하고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예술이라는 본질을 탐닉하고 연구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 다양한 양식의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향후 지역미술 변화의 흐름과 양식을 제시한다.

전기 모더니티와 후기 모더니티의 사고가 뒷받침하는 것이 엄연히 다르듯이, 이제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는 새로운 컨템포러리를 이야기한다. 코로나로 시작된 새로운 동시대 예술과 사고는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이 작가들에게 요구되는 시점이다. 올해부터는 오아시스가 운영위원 체제로 운영되어 우리 청주 지역의 진짜 물(오아시스)을 찾아 나간다.

전시기간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오픈식은 9월 1일 5시에 진행된다.

참여작가는 강완규, 강호생, 권오상, 김경섭, 김준권, 김태복, 민병길, 성정원, 어호선, 연영애, 윤덕수, 이규식, 이승희, 이용택, 이종관, 임미나, 임은수, 장백순, 최민건, 최익규 등 총 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