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인사 361명 "우리는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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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인사 361명 "우리는 이재명"
  • 홍강희 기자
  • 승인 2021.08.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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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교수, 문화예술인, 시민사회 인사 지지 선언

 

사진 뉴시스
사진 뉴시스

 

민주당 대선 경선이 가까워짐에 따라 후보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난 26일 청주 상당공원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이 있었다. 여기에는 충북지역 대학교수, 문화예술인, 시민사회 인사 등 361명이 이름을 올렸다. 

기자회견 자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3개 분야 대표 10여명만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20대 대통령은 시대 상황에 맞게 전환적 마인드와 혁신적 추진력을 가지고 국정운영을 이끌어 가야 하는데 이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사회는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지역간 불균형, 저성장, 소득 불평등, 남북교류와 협력 등을 해결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수구 기득권 세력들은 자본·사법 권력 등과 카르텔을 강화해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 한다"며 "역사적 퇴행을 저지하기 위해 진보개혁 진영의 각성과 힘의 결집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며 그와 함께 공정과 정의에 바탕을 두고 전환과 성장의 과실을 함께 누리는 나라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언에는 충북의 대학교수 42명, 문화예술인 119명, 시민사회 인사 2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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