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활동 활성화와 정책 역량 강화 기대
제천시의회는 이정현(민주당·비례) 등 6명의 소속 시의원이 발의한 의정발전연구회 등록을 승인했다.
이 의원 등은 이 연구회 활동을 통해 내년 1월 시행할 개정 지방자치법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연구회는 30일부터 지방자치법 개정 쟁점사항 검토, 자치법규 제·개정, 시의회 사무조직 개편 방안 등에 관한 연구를 추진한다.
지방자치법과 시행령 발효에 따라 지방의회는 내년부터 의정활동을 보조할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다. 의회사무국 공무원 인사권도 시의회로 돌아간다.
지자체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서의 주민참여권도 확대된다.
이 의원은 “지방자치 제도의 변화에 면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연구단체”라며 “이를 통해 제천시의회는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의회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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