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향토요리전문가 김영하 씨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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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향토요리전문가 김영하 씨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 대상 영예
  • 윤상훈 기자
  • 승인 2021.09.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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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중심 ‘단양마늘 약선 20첩 반상’ 주도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 참가한 김영하 대표 /단양군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 참가한 김영하 대표 /단양군

 

단양군의 요리 전문가가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 대상을 차지해 단양 약선요리의 우수성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단양군과 단양군요식업중앙회는 제8회 한식의 날 대축제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 향토부문에서 지역 향토요리전문가 김영하 씨(69·성원약선요리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한식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매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전국 대학교 조리실, 본회 지정 경연장, 홍콩, 몽골 외 20여 개 경연장에서 지난 523일부터 한 달여 간 진행됐다.

김영하 대표는 경주시지부가 진행한 대회에서 연근을 주제로 찜 요리, 소고기 만두, 떡갈비 등을 선보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로 진행되지 않았으며, 비대면으로 메달과 상장이 전달됐다.

김 대표는 “35년 요식업에 몸담으며 우수한 우리 한식을 세계에 알리고자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할 나위 없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K푸드의 세계화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우리 한식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식협회 2019 정기총회에서 약선요리 부문 대한민국 조리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한 김 대표는 올해 3월에는 2021 대한민국 한식대상을 수상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약선요리 전문가다. 특히 단양마늘을 활용한 약선 20첩 반상의 세프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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