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공무원, 침수 피해 가정 복구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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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공무원, 침수 피해 가정 복구 미담
  • 윤상훈 기자
  • 승인 2021.09.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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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 두항리 수해 가정 찾아 구슬땀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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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공무원들이 지난 1일 갑작스런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을 찾아 복구작업을 벌여 미담이 되고 있다.
신상균 민원과장 등 군청 직원 5명은 휴일인 11일 이른 아침부터 단성면 두항리 침수 피해 주택을 찾아 내부 장판에 쌓인 진흙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에 따르면 해당 가정은 장애인 가구로, 거실까지 물이 들어차 진흙이 쌓이는 등 복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주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침수 피해를 입어 망연자실한 상태였다”며 “앞으로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군청 직원들이 도움을 주셔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상균 민원과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보금자리에 피해를 입은 가구에 신속한 복구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돕고자 이번 작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촘촘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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