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드림파크산단 계획, 최종 승인…169만8000㎡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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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드림파크산단 계획, 최종 승인…169만8000㎡ 규모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1.09.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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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등 참여…2024년까지, 중앙탑면 용전리·하구암리 일원에 조성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와 하구암리 일원에 조성될 드림파크산업단지 위치도.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와 하구암리 일원에 169만8000㎡ 규모의 대단지로 추진하는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사업 계획이 충북도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14일 시 관계자는 “지난 10일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앞서 드림파크산단 조성사업 계획은 지난 8월 충북도 제82차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농림부 협의가 지연되면서 승인이 지연돼 왔다.

시는 산단 조성을 위한 최종 인·허가 행정절차인 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비 287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조성을 차질없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드림파크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재원조달 및 책임준공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 교보증권, 충주 드림파크개발(주)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드림파크 산업단지는 첨단산업 및 지식기반산업, 재료·신소재산업, 자동차 부품산업 등을 유치해 산업집적단지 클러스터 특성화와 수소 육성 전략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향후 산업단지가 가동되면 약 150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와 3332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규 신성장전략과장은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 통과로 사업 시행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충주 북부권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는 산단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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