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 한진)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이는 테마공연 ‘오르樂<락> 내리樂<락>’공연을 펼친다.
지속되는 코로나 블루에서 스트레스는 내리고 흥은 올린다는 의미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연으로 국악 실내악과 가야금 병창을 선보인다.
정악합주 ‘천년만세’를 시작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가야금 김민지 단원의 ‘가야금 산조’와 심영섭 작곡의 해금독주 ‘꽃신’을 유지선 단원이 연주한다.
이어서 가야금 병창 박현진과 지현아를 초청해 ‘새타령’, ‘신민요 연곡’을 선보이고, 실내악으로 이지수 작곡의 ‘초원의 바람’과 김백찬 작곡의 ‘아리랑’을 시립국악단의 품격있는 연주로 들려준다.
본 공연은 사전예매로만 티켓 구입이 가능하고, KF94 마스크 착용, 객석 간 두 좌석 띄어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전석 5000원이다. 문의 (043-201-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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