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극장이 웹연극 ‘그놈이야기’를 선보인다. 집 포기, 연애 포기, 결혼 포기, 자녀 포기 등 N포세대라 불리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이 작품은 2021년 충북문화재단 온라인미디어 예술콘텐츠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살기위해 뭐든 하는 남자 '준혁'과 어떻게든 죽고자 하는 여자 '상희', 그리고 죽음을 다루는 남자 '염사'의 이야기가 버무려진다.

대학을 다니며 학자금대출을 받아 생활비가 없어 사채 200만원을 쓰고 갚기 위해 안 해 본 알바가 없는 ‘준혁’은 빚을 갚기 위해 구직사이트에 ‘힘들어도 고수익 알바 뭐든 합니다’라는 글을 올린다. 이 때 20대 여자 상희로부터 묘한 제안을 받으며 만나게 된다.

그 제안은 바로 상희가 본인이 죽을 때 옆에 외롭지 않게 있어달라는 것, 준혁은 양심이 허락하지 않지만 500만원이라는 돈에 현혹이 돼 제안을 수락하고 만다. 유튜브 https://youtu.be/jhyx9oXp6Vs와 네이버 tv https://tv.naver.com/cn1188를 통해 볼 수 있다. 이윤혁 감독. 조재명, 오우영, 유혜빈, 이양호, 오영석 씨가 출연. 90분. 12세 이상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