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ICM, 16일 ‘국제무예학술세미나’…실황 중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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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ICM, 16일 ‘국제무예학술세미나’…실황 중계 예정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1.11.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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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의 사회적 가치 : 상호존중과 비폭력성의 역설’ 주제
‘2021 ICM 국제무예학술세미나’ 포스터.
‘2021 ICM 국제무예학술세미나’ 포스터.

 

‘2021 ICM 국제무예학술세미나’ 프로그램 순서.
‘2021 ICM 국제무예학술세미나’ 프로그램 순서.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충주에 있는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가 센터 내 국제회의장에서 오는 16일 오전 10시 ‘2021 ICM 국제무예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무예의 사회적 가치 : 상호존중과 비폭력성의 역설>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무예를 단순한 격투 기술로 떠올리는 대중들의 인식을 치유와 배려, 인간성 회복이라는 무예의 속성을 짚어보게 된다. 또한 무예 수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논의한다.

세미나의 시작은 김도균 한국체육학회장의 ‘무예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유’ 제목의 기조강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교수, 연구원 등 학계 전문가와 학교 및 난민캠프에서 무예를 가르쳐 온 필드 전문가들이 △무예와 상호존중, △무예와 비폭력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에선 센터에서 매년 시행하는 ‘무예전문가연수사업’에 참가한 국내외 5개국 연수생들의 논문 발표를 듣는 시간도 갖는다. 연수생들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약 10주간 비대면 연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이날 세미나 현장 참석인원은 사전등록 한 70명으로 제한된다. 다만 사전등록(https://forms.gle/eHPtwwtToUgBoFV1A)하거나, 누구나 유튜브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박창현 사무총장은 “이번 세미나가 무예수련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무예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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