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22%, 전세가격은 0.16% 상승했다. 그 중 충북 주간아파트 매매가격은 0.37%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월 첫 번째 주보다 상승폭이 0.05%포인트 늘었다.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해 들어 4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도별로 보면 충북(0.37%)에 이어 인천(0.33%), 경남(0.32%), 제주(0.30%), 충남(0.29%), 경기(0.27%), 부산(0.26%), 강원(0.26%), 광주(0.23%) 순이었다. 세종(-0.10%)과 전주(-0.01%)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도내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인 청주시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0.25% 올랐다. 서원구(0.14%→0.25%), 상당구(0.23%→0.26%)는 올랐고, 청원구(0.30%→0.30%)는 보합, 흥덕구(0.21%→0.20%)는 상승폭이 둔화했다.
도내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제천시(0.60%→0.80%)다. 이어 충주시(0.65%→0.62%), 음성군 (0.09%→0.41%)를 기록했다.
도내 아파트 전셋값은 0.27% 올랐다. 지난주(0.38%)보다 상승 폭은 꺾였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