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중부내륙 문화관광 포럼’ 열려
상태바
충주서 ‘중부내륙 문화관광 포럼’ 열려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1.11.17 2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부내륙문화관광협동조합 구성원 한자리에…힐링여행 DMO 조직
DMO포럼에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는 중부내륙문화관광협동조합 조합원들. 
DMO포럼 참석자들은 조선시대 충주 관아였던 청녕헌도 둘러봤다.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중부내륙 힐링여행 활성화를 위한 DMO 포럼이 충북 충주에서 열렸다. 중부내륙문화관광협동조합은 지난 15∼16일 이틀 동안 충주시 앙성면 선재마을에서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중부내륙힐링여행 DMO포럼’ 주제로 협동조합 주관 아래 자작문화학교 주체로 진행됐다. 3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포럼에선 △중부내륙문화관광협동조합의 활동 △중부내륙힐링여행 사업 및 추진방향 △힐링테마 10선 성과와 과제 △DMO의 역할과 갈 길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산재마을 이야기와 자유토론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한글박물관 관람, 비내섬 산보, 관아골 골목투어 등도 진행됐다.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는 지역문화 관광에 관심있는 단체와 개인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는 '지역마케팅기관'으로 광역관광협의체를 말한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중부내륙문화관광협동조합은 충주, 제천, 단양, 영월지역 관계자들이 모여 ‘중부내륙힐링여행’ 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직됐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추진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일환이다. 중부내륙문화관광협동조합 김상석 이사장은 “올해 마지막 포럼에 참여한 조합원님들의 열의가 대단하다”며 “지역 관광네트워크를 위해 제시된 아이디어가 실행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