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작가 작품, 우리집에 걸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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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작가 작품, 우리집에 걸어볼까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1.11.18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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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작가 40여명 200점 이상 작품 대량 전시
아트바자르C 청주문화재야행과 함께 성안길에서 개최

 

2021 아트바자르C 행사가 청주 성안길 구 남궁병원터 상당로 45에서 1121일까지 열린다. 2019년 청주문화재야행 때 처음 지역 작가 30여명이 뭉쳐 자신들의 작품을 판매했던 아트바자르청주가 올해는 아트바자르C로 이름을 바꾸고 행사를 연다. 2년 만에 4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200여점의 작품을 내놓았다.

이번 전시에선 노상 매대에서 판매하는 30만 원 이하의 저렴한 작품과 함께 갤러리PA에서의 실내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역량 있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마치 시장에서 작품을 사는 것처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도스토예프스키 탄생 200주년을 맞아 출판사 열린책들이 발간한 도스토예프스키 전집의 표지 작업을 맡은 김윤섭 작가, 최근 미국, 홍콩 등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최재영, 또 얼마 전 진천에서 큰 인기를 모은 조형물의 주인공 김원근 작가, 청주에서 실험적인 전시를 선보이는 ‘26도씨를 운영하는 추연신 작가가 참여한다. 또 문화예술교류단체 모나드를 운영하는 김현묵 작가, 청주를 기반으로 실험적인 설치 작업을 이어가는 있는 성정원 작가, 서울을 기반으로 청주에서 강의하며 최근 괄목한 만한 주목을 받고 있는 박미례 작가, 중년 남성의 인생을 깜찍한 달팽이 캐릭터로 이야기하는 안녕, 달씨의 저자 디자인찌개의 김민광 작가등 40여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최근 컬린이 (콜렉터 어린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미술품 투자에 관심이 높아졌다.

전시는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가능하다. 아트바자르C는 충북문화재단 충북형기획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시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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