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20만 장도 기부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충북 음성군은 7일 바이오플러스㈜가 재단법인 음성군장학회에 5억원 상당의 장학기금 기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플러스 정현규 대표는 이날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인 조병옥 음성군수에게 내년부터 10년간 총액 5억원 상당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20만 장도 기부했다. 바이오플러스는 성본산업단지 3만3000㎡의 터에 2000억원을 투자해 기존 경기도 성남공장을 이전해 필러·유착방지제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개량형 보톨리늄톡신, 개량형 비만·당뇨치료제, 바이러스 치료제 등도 생산하기로 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17일, 충북도 및 음성군과 함께 투자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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