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충북 제천서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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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충북 제천서 개원
  • 윤상훈 기자
  • 승인 2021.12.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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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동, 235명 수용 숙소동 구비하고 환경전문가 양성
충북 제천시 금산면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한국환경공단 제공
충북 제천시 금산면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한국환경공단 제공

 

환경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이 제천에서 개원했다.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 들어선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은 약33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 51245부지에 지상 4, 지하 1층 규모(건축 총면적 11113)로 건립됐다. 교육동과 235명을 수용할 수 있는 4개의 숙소동을 갖췄다.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은 청풍호와 인접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환경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변에는 청풍랜드, 청풍호반 케이블카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즐비해 연수시설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제천 유입으로 관광지 경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람을 심다, 내일을 심다를 슬로건으로 인재개발원 건립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인재육성 비전선포,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개원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홍정기 환경부 차관, 이상천 제천시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개원식에서 환경분야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관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인재개발원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환경공단과의 소중한 협력 관계를 통해 인재개발원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기대했다.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은 환경관리 인력 13명 전원을 제천시민으로 채용하는 등 향후 지속적인 지역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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