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과 뮤지컬이 만났다 ‘임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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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뮤지컬이 만났다 ‘임꺽정’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1.12.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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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창조 예화 기획한 충북괴산의 문화콘텐츠 창작뮤지컬

 

소설뮤지컬 임꺽정28일 오후 2, 저녁 72회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됐다.

소리창조 예화와 괴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기획한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됐다.

소리창조 예화는 클래식과 컨템포러리 문화를 아우르며 가야금, 장단,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피아노로 이루어진 연주자들과 다양한 장르의 보컬, 작곡가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2013년에 창단돼 현재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클래식과 대중음악작품을 예화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연주하고 있다. 특히 우리지역 문화와 문화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창작곡과 뮤지컬을 발표하고 있다.

소리창조 예화는 2019년도에 괴산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첫 해 괴산문화원과 괴산군의 후원으로 제 1회 창작뮤지컬 거정레스토랑를 무대에 올렸다.

이후 2020년엔 소설뮤지컬 임꺽정으로 벽초 홍명희의 대하 역사소설을 무대에 옮겨놓았다. 올해가 3년차 공연이었다.

이번 공연은 벽초 홍명희의 소설 임꺽정(원작/사계절출판사)의 문학성과 그 속에 담긴 한국적 정서를 음악과 무용, 연극적 요소를 통해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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