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의 관광상품인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개장 4년여 만에 이용객 310만명을 돌파해 화제다.

11일 단양군에 따르면 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17년 7월 개장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310만8506명의 입장객이 다녀갔다. 15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만학천봉 전망대는 257만163명, 알파인코스터는 24만9488명, 짚와이어는 17만4535명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운영을 시작한 만천하 모노레일은 7개월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남한강 수면 위 100여m 높이의 아찔한 유리다리가 포인트인 만학천봉 전망대와 980m의 외줄을 타고 활강하는 짚와이어, 산악형 롤러코스터 알파인코스터의 인기도 꾸준하다.

올해부터는 단양관광공사가 직접 운영·관리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