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국악 판타지 탈놀이극 <백두산 호랭이>가 2월 27일까지 메가폴리스 아트홀에서 열린다. 공연시간은 금 7시, 토·일요일 오후 2시다.
2021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로 올려지는 <백두산 호랭이>는 3.1운동 100주년,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작품이다. ‘자주독립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제시하는 이번 작품은 대형 탈과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오버랩한다. 공연 내내 탈과 대형인형이 등장하는 창작 판타지 놀이극으로 전체 라이브로 연주된다.
이홍원 화백이 대형 호랭이탈을 제작했다. 김준모 씨가 음악감독을 맡았고 장철기 씨가 작품과 대본과 제작을 맡았다. 지역의 걸출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거리제한으로 한 회 70명만 공연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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