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내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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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내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전
  • 윤상훈 기자
  • 승인 2022.02.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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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보고회 열고 2023년 예산 확보 위한 체계적 논의
충북 단양군청. (사진=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군청.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군은 지난 18일 류한우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주요 사업 보고회를 여는 등 국·도비 확보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날 군은 내년도에 확보해야 할 정부예산 신규 발굴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 향후 계획 등 추진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시기별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신규사업은 중앙부처 편성권한 사업 10, 충북도 편성권한 사업 6건 등 총사업비 14505000만 원으로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1733000만 원이다.

군은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발판 사업으로 도담 별빛 식물원 조성사업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사업 소백산 명상마을 조성사업 다누리센터 체험형 콘텐츠 확충사업 단양 호() ()마을 조성사업 단양강 주차타워 신축사업 등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들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신규 일자리 창출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군의 미래 먹거리를 선도할 핵심 프로젝트다.

또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 사업으로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사업 노동지구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농촌협약 등 4개 사업의 예산확보에 집중키로 했다.

이 외에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 영춘정수장 현대화사업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등 대규모 계속사업들에 대해 국비 증액 요청 방안도 논의했다.

류 군수는 어려운 시기 선제적인 정부예산 확보는 지역 경제 회복의 필수적인 해결책이라면서 중앙부처의 예산 편성 방향 분석, 사업 대응 논리 개발과 발품 행정을 펼쳐 보다 많은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에도 정부예산 안에 포함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사업, 정주 여건 확충사업 등 양질의 사업 발굴에 매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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