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 1조3951억원 규모…당초 예산 대비 12.2% 증가
충주시가 당초 예산 대비 12.2%인 1514억원을 증액한 총액 1조3951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액을 편성했다. 시는 이 같은 규모의 추경 편성액을 지난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일반회계는 1286억원(12.2%)을 증액한 1조1799억원, 특별회계는 228억원(11.8%)을 증액한 2152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문화·체육·관광 237억원 △교통·물류 235억원 △환경 233억원 △사회복지·보건 188억원 순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도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했다”며 “효율적인 예산 배분과 신속한 집행으로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충주시의회 제264회 임시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2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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