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파라곤 3차 청약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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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파라곤 3차 청약 ‘후끈’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2.03.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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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흥덕구에 분양하는 민간임대아파트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3차(이하 오송 파라곤 3차) 아파트의 청약 경쟁이 뜨겁다. 청약 발표일인 15일에는 업체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일도 벌어졌다.

앞서 청주에서 분양한 더샵 그리니티 24.33대 1, 한화 포레나 10.18대 1에 이어 청약에 성공을 거뒀다. 15일 동양건설산업 등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온라인 청약 접수를 진행한 오송 파라곤 3차는 1754세대 모집했다.

오송 파라곤 3차는 청주지역 1년 이상 거주자 중 산업단지 종사자·신혼부부·다자녀 등 우선 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눠 청약을 진행했다. 특히 청약 통장과 당첨 이력 등의 제한 요건 없이 충북·세종 거주하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다. 입주 전까지 전매가 가능해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발표 당일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웃돈이 형성됐다.

더구나 인근에는 먼저 조성된 1차 2415세대, 2차 1673세대가 있어 총 5842세대 대단지 아파트로써 이점이 크다. 학교, 마트 등 대규모 생활편의시설의 입점이 유리하다. 이에 지난해 10월 진행된 오송 파라곤 2차 분양 때는 경쟁률 107대 1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3차 분양과 함께 1차 단지 내 상가의 분양도 시작됐다. 상가는 대로변 스트리트몰 형태로 접근성이 높다. 업체 측은 대형마트·키즈카페·전문학원 등을 입점한 생활형 점포로 구성할 계획이다.

해당 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 B-4블록에 들어선다. 전체 지하 2층 지상 25층 14개 동으로 전용면적은 68㎡와 84㎡(A·B형)이다. 계약일은 17일부터 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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