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 중진공, ‘탄소중립 수준진단’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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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 중진공, ‘탄소중립 수준진단’ 설명회 개최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2.03.2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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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산업단진 대상…뿌리산업 영위기업 10여개사 참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가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수준진단 설명회를 가졌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지부장 이명기)가 ‘탄소중립 수준진단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21일 충주산업단지 내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열린 설명회는 현장 상담회를 곁들여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조, 금형, 표면처리 등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을 영위하는 충주산단 소재 1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진공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수준진단과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과 함께 현장 상담에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중진공에 따르면 ‘탄소중립 수준진단’은 탄소多배출 중소기업의 저탄소 공정 전환을 돕고 2030년 온실가스배출저감, 탄소국경세 등 국내외 기후규제에 대한 대응책이다. 수준진단은 △공정·장비별 에너지사용 현황을 분석해 △에너지저감 방안을 도출 △자금, 컨설팅, 시설도입 등 맞춤정책을 연계지원하는 중진공 정책사업이다. 에너지효율 향상과 공정개선 2가지 관점에서 기업 맞춤형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해 제공한다.

진단 대상은 저탄소 공정 전환이 필요한 설립 4년 이상의 제조 중소기업으로 다수의 공정과 장비를 갖추고 월별 에너지사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진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소재지의 중진공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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