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수상스포츠관광산업 육성에 국비 15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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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수상스포츠관광산업 육성에 국비 15억 원 확보
  • 윤상훈 기자
  • 승인 2022.04.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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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자연경관과 우수한 수상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이색 스포츠대회 개최

단양 단양강(남한강) 수상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에 국비 15억 원이 투입된다.
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22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에 ‘수상스포츠의 메카-단양 구경 가자’ 사업을 응모한 결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 등은 이 공모를 통해 스포츠 자원과 지역의 핵심 관광자원이 융·복합된 신규 스포츠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한 단양에는 올해부터 3년 동안 매년 5억 원을 지원한다.

군은 단양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우수한 수상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수상자전거, 카약, 철인3종경기를 결합한 이색스포츠 ‘익스트림 수상스포츠대회’를 국내 최초로 개최할 계획이다.

단양강 일원 별곡생태체육공원 계류장, 상진나루 등을 활용한 수상자전거·페달보트 체험, 카약아카데미, 썸머페스티벌 등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11월 카누 국가대표 선수단이 전지훈련장으로 선택한 단양강은 오는 5월 열릴 전국 카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등 수상 레포츠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은 천혜의 풍광 속에서 수상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는 도시”라며 “공모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군은 수상 스포츠산업 인프라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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