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본부장 이영찬)는 8일 충북 음성군에 농어촌 지역주민 편의 이용증진을 위한 이동식 특수 세탁차량을 기탁했다. 이날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는 음성읍 신천2리 마을회관에서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에 세탁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전달된 이동식 세탁차량은 5t 화물차에 세탁기(21kg) 6대, 건조기(16kg) 6대가 설치된 특수차량으로 가정에서는 어려운 이불 빨래와 건조가 가능하다.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전달 받은 세탁차량을 이용해 관내 9개 읍면의 고령 영농인과 취약계층을 찾아 세탁봉사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재난‧재해 발생 시에는 수해현장에서 지원 장비로도 사용하게 된다.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위생과 복지를 위해 이동식 세탁차량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확산을 위해 지속적 관심을 갖고 맞춤형 지원 사업을 이어갈 것“ 이라고 약속했다. 본부는 지난 설에는 명절음식세트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140가구에 지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는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