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칠금중 조정부, 전국 최강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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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칠금중 조정부, 전국 최강자 도약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2.04.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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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조정대회…더블스컬 금1‧은1, 싱글스컬 은1 수상 쾌거
제16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해 전국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준 충주 칠금중 조정선수단.

충주 칠금중학교(교장 정성용) 조정부가 지난 9일 제16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해 전국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칠금중은 여중부 더블스컬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싱글스컬에서 은메달 1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 첫 공식 전국대회에서 상위권 선수들을 물리치고 더블스컬 경기에서 지예진‧박민서 선수가 금메달, 장가흔‧강가연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싱글스컬 경기에서는 장가흔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해 여중부에서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1학년 황서빈 학생은 전국대회 첫 출전에도 전국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흔들림 없는 기량을 보여줬다. 황 선수는 싱글스컬 경기에서 4위를 차지하는 등 5명의 조정 선수 모두 최고의 기량을 보였다.

정성용 칠금중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학교의 명성을 높인 학생들이 무척 대견하다”며 “학생들이 공부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엄미선 코치는 “그동안 힘든 훈련 과정에서 참고 인내하는 끈기와 팀웍을 중시하는 훈련을 통해 체구는 작지만 강한 의지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이 기세를 몰아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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