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청주 대표 공연콘텐츠 ‘메이드인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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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청주 대표 공연콘텐츠 ‘메이드인 청주’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2.04.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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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기억과 기록을 소재·주제 삼은 공연예술콘텐츠 모집

 

문화도시 청주가 이번엔 ‘메이드인 청주’를 찾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문화도시센터)는 다년창작 지원 사업 ‘메이드인 청주’공모를 시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메이드인 청주’는 청주의 기억과 기록을 소재·주제로 삼은 문화도시 청주의 대표 공연콘텐츠 발굴·제작을 목표로 기획한 지원 사업이다. 일회성 단건 프로젝트 지원이 아닌 다년간의 지원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긴 호흡을 갖고 경쟁력을 갖춘 좋은 작품을 발굴해 예술단체들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만들어가는 게 목표다.
공모는 신규발굴과 지속육성 2개 분야로 진행하며, 공연예술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청주에서 최근 3년간(2019~2021년) 활동한 경력이 있는 공연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신규발굴은 작품별 최대 3000만원, 지속육성은 작품별 최대 4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속육성분야에서 2020~2021년 ‘메이드인 청주’선정작은 물론 ‘기록문화 예술창작·발표지원’의 공연예술 분야 선정작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선정되는 지속육성 작품들 중 연말에 최종 1개 작품을 선정해 간접지원 포함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2단계 육성에 들어간다. 지속육성 2단계는 기자간담회 등 공식 프로모션, 전국·해외 공연시장 진출 등 유통 및 사업화에 초점을 맞췄다.

공모를 희망하는 공연예술 단체는 문화도시 청주 공식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에서 공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qooy1004@cjculture.org)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와 상담은 접수 이메일(qooy1004@cjculture.org)로만 진행한다.

한편, 올해로 3년차를 맞은 ‘메이드인 청주’는 2020년 3개 작품에 이어 2021년 3개 작품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충북챔버오케스트라의 창작오페라 <청주아리랑>은 다년창작지원작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시민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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