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문 열어…3차 백신 맞은 어르신들 대상
충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그동안 중단했던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지역 내 경로당 553곳이 25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조치는 백신 3차 접종 완료 어르신들에게 허용된다. 마스크 필수 착용과 식사 띄어 앉기 또는 칸막이 이용, 환기 조치 후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이 적용된다. 시는 방역소독 및 청소를 실시하고 방역물품 비치,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관리체계 구축, 상황 발생 시 즉시 휴관 등 현장 모니터링과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변근세 충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경로당은 여러 어르신이 함께 이용하는 고위험시설로써 방역의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곳”이라며 “개인 방역수칙과 시설 이용수칙을 준수하고 행정의 안내를 적극적으로 따라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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