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 치매 예방 ‘기억지키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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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치매 예방 ‘기억지키미’ 출범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2.04.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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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고위험군 대상 ‘찾아가는 1:1 인지 활동 서비스’
음성군보건소의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위한 교육 모습.

음성군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25명을 기억지키미로 위촉하고 ‘2022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채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대상 어르신은 75세 이상 독거노인이다.

사업은 생활지원사가 주 1회 방문해 치매 예방 체조, 인지 재활 워크북 활동 등을 하면서 인지 저하가 발견되면 치매안심센터로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매 예방을 겸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3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25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치매 예방 체조 △치매愛기억담기 워크북 활동 △치매 생활기능 보조장비 교육 등을 진행했다. 기본교육을 이수한 기억 지키미 25명은 사전 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방문형 인지 활동이 필요한 수혜대상자 50명을 선정해 1명당 2명씩 관리한다. 이들은 신체·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대상자들에게 △인지 확인 △치매 예방 체조 △치매愛기억담기 워크북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 치매 위험 대상자 발견 시에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진단검사 △맞춤형 사례관리 △조호 물품 제공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생활기능 보조장비 대여 등에 대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게 된다. 전병태 음성군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음성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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