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진 박사 ‘자랑스러운 충북 모범도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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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진 박사 ‘자랑스러운 충북 모범도민상’ 수상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2.05.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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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고향에 애정 쏟아
충청북도의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상’을 수상한 오서진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

오서진 사단법인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이사장이 충청북도의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상’을 수상했다. 음성군은 오 이사장이 지난 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로부터 표창패와 꽃다발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 이사장의 모범도민상 수상은 지난 2009년부터 고향을 위한 봉사와 후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한 음성군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음성군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고향 충북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왔다.

2009년 음성군 감곡면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무료 의료기 체험 및 고급안경·돋보기 맞춰드리기 행사를 대학당 안경원과 주최했다. 2011년에는 노인의날 행사로 의료 소외계층 100여 명에게 나누리 척추전문병원 후원을 이끌어 척추관절 무료 건강검진 및 상담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3명에게는 무료척추시술도 시행해줬다.

이 밖에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임원과 자원봉사단, 각 대학교 봉사동아리, 다문화가정 가족 등 120여명과 함께 반기문 전국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난해에는 음성군에 애니팬비티에스와 함께 마스크 3만2000매를 전달했다. 또한 크로앙스 후원으로 북한이탈주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식량세트 지원 기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월에는 음성군청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며 삼베원단 200상자(2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음성군이 고향인 오서진 이사장은 만학으로 사회복지학 및 관광학 박사를 취득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후학 양성을 위해 오산대와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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