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랜드마크’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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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랜드마크’가 되다
  • 충청리뷰
  • 승인 2022.07.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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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 7월 분양 예정
충북 청주시의 관문이나 다름없는 청주고속터미널…현대화사업으로 새단장
단지 내 고속버스터미널과 현대시티아울렛·메가박스 등 브랜드 앵커시설 입점 예정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시설 안내도]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시설 안내도]

 

충북 청주시 가경동 일대 상권이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舊청주고속터미널이 현대화사업을 통해 초고층 랜드마크 건물로 우뚝 서게 된 덕분이다. 이 곳에는 청주시내 단일건물로서는 최대규모의 복합상업시설인 ‘청주 센트럴시티’ 도 들어선다.

이 단지 메인 건물(터미널 복합단 지)에는 첨단시설로 새단장한 고속 버스터미널과 함께 판매·문화시설, 근린생활시설, 생활숙박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건물은 지하 7층, 지상 49층으로, 연면적이 16만6,149㎡에 달한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의 ‘현대시티아울렛’과 멀티플렉스영화관인 ‘메가박스’가 입점할 계획이다. 근린생활시설과 공동주택을 포함한 지하 6층, 지상 49층 주상복합 건물(2동, 연면적 6만3,411㎡)도 건립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도심안에서도 힐링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가· 문화시설도 마련된다.

터미널 복합단지 지상 6층엔 넓은 광장과 정원이 어우러진 힐링공간 ‘페스티벌가든’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곳은 전시 및 이벤트, 공연 등 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주의 교통 요충지인 고속터미널 일대에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 건물’과 ‘메머드급 복합 단지’가 탄생하게 된다. 지금까지 청주시 일대에는 서울의 ‘신세계 센트럴시티’나 광주 ‘U스퀘어’처럼 지역을 대표할 만한 대규모 복합단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청주시 가경동 일대에서 부동산을 운영 중인 ‘K’공인중개사는 “가경동 일대는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모두 위치해 있는 만큼 청주의 관문이나 다름없다” 면서 “하지만 청주를 대표할 만한 메머드급 복합단지가 없어 아쉬움이 컸다”고 전하며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터미널상권은 365일 쉬지 않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운행이 이뤄지므로 주7일 상권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공동주택과 생활숙박시설의 내부수요를 품고 있어 안정적인 운영수익도 기대해볼 수 있다.

향후 ‘현대시티아울렛’과 충북 최초로 MX관을 갖춘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 등 탑브랜드 앵커시설의 입점까지 마무리되면 더욱 강인한 고객흡입력을 발휘하게 될 전망이다. 수익성과 안정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은 주상복합단지(1~3층)와 터미널 복합단지(6·7층)에 마련된다. 특히 청주 센트럴시티 내 분양형 근린생활시설은 복합상업시설 전체 연면적 대비 단 9%에 불과하므로 희소성도 매우 높은 편이다.
공동주택과 달리 청약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은 데다가 재당첨 및 전매제한도 없는 만큼 투자자들의 손길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은 계약금 10%에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투자자의 초기부담을 줄여주며 준공 때까지 추가로 금융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지금과 같은 고금리 및 고물가상승률 시기에 상가를 저렴하게 분양 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청약접수는 7월 15일(금)과 16일(토)에 받으며 청약방법 및 절차 등 자세한 내 용은 청주 센트럴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35-23번지(터미널사거리 옆)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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