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유원대 종합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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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유원대 종합 감사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2.07.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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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과 연관 있는 건설업체 일감몰아주기 ‘의혹’

교육부가 학교법인 금강학원과 유원대학교를 대상으로 종합 감사를 벌였다.

교육부는 지난 516일부터 27일까지 학교법인 금강학원 및 유원대학교의 재무·회계 관리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감사단은 20193월 이후 법인 이사회 운영, 재산 운용, 교직원 임용·승진 등 인사 관리, 예산 및 회계 관리, 계약, 국가재정 지원 사업, 민원·비리 제보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학교 측에 추가 자료를 요구한 상태다.

앞서 교육부는 감사 전 해당 법인과 학교에 대한 각종 제보를 취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 총장과 관계가 있는 건설업체에 학교에서 발주한 일감이 다수 몰렸다는 제보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유원대 관계자는 감사 결과가 나온 뒤 입장을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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