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국공예관 입주작가 '유리마루'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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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입주작가 '유리마루' 전시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2.08.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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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입주작가 릴레이전시, 문화제조창 본관 공예스튜디오 오픈 갤러리서 열려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 이하 공예관)은 지난봄부터 시작한 <2022 공예관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을 벌여왔다. 네 번째 주자로 유리마루의 전시가 23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스튜디오 오픈 갤러리에서 개막한다.

유리마루2022 충청북도 우수 공예인으로 선정된 남기원 작가와 2022 충청북도 공예품 대전 대상을 수상한 강은희 작가가 함께하는 팀으로, 이번 릴레이 개인전에서는 자연을 담다를 주제로 하늘의 구름, 일렁이는 물결, 물위에 반사된 빛 등 늘 우리 곁에 있지만 한시도 같은 얼굴이 없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현상을 투영한 유리 테이블 웨어 200여점을 선보인다.

1200도의 고온에서 녹인 유리에 작가의 숨결을 불어넣어 형태를 잡는 블로잉 기법과 형틀에 유리를 얹어 680~780도의 온도에서 가라앉히며 유려한 곡선감을 살리는 슬럼핑 기법을 활용해 유리가 가진 다채로운 색과 질감을 보여줄 이번 전시는 오는 91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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