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노후화된 특수학교 현대화 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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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노후화된 특수학교 현대화 사업 나서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2.08.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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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사진. 이 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없음.
교실 사진. 이 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없음.

 

충청북도교육청은 5년 간 노후화된 특수학교·특수학급의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을 새롭게 꾸미는 것이다.

이 사업은 도교육청이 2018년에 수립한 5차 충북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까지 총 689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9개 특수학교, 171개 특수학급의 현대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2학년도 노후 특수학교 현대화 사업 대상은 충주혜성학교, 충주성심학교 총 2개교이다.

도교육청은 충주혜성학교에 도서실과 복도 공간 재구성 등 47천만 원을, 충주성심학교에는 다목적실 냉난방기 설치와 출입문 교체 등 5억 원을 지원했다.

2022학년도 노후 특수학급 현대화 사업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설치연도가 7년 이상 경과된 학급 중 향후 3년간 특수학급을 유지하는 곳을 대상으로 지원됐다.

도교육청은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4학급 중학교 11학급 고등학교 5학급 총 43개 특수학급에 리모델링, 교재교구 구입·교체, 안전·편의시설 개선 등 학급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총 11635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특수학교 7(청주혜화학교, 숭덕학교, 충주성모학교, 청암학교, 꽃동네학교, 청주맹학교, 청주성신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 128학급의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연차적으로 특수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충북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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