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충청북도 장애인건강증진활동사업의 일환으로 동남부권 장애인복지관 연합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캠프를 9월 1일부터 2일까지 보은군 속리산 일대에서 개최한다.

통합캠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직접적인 체험 프로그램이다.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인식개선의 목적을 달성하고 타 지역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협회 동남부4군 장애인복지관(괴산, 보은, 영동, 옥천) 소속 120명도 함께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짝꿍을 이루어 속리산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통합캠프는 모노레일 체험, 공예활동 체험, 속리산 오리숲길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서로가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박미선 관장은 “이번 통합캠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울려 서로에 대한 편견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립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