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차없는 도청' 논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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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차없는 도청' 논란 합의
  • 홍강희 기자
  • 승인 2022.09.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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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범우 노조위원장, 황영호 도의장, 이우종 행정부지사. 사진/ 충북도
사진 왼쪽부터 이범우 노조위원장, 황영호 도의장, 이우종 행정부지사. 사진/ 충북도

 

 

충북도의 ‘차 없는 도청’ 논란이 일단락됐다. 지난 7일 황영호 충북도의장의 중재로 이우종 행정부지사와 이범우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합의서에 서명하고, 그간 논란이 됐던 도청 주차장 운영과 관련한 쟁점에 합의했다.

노사합의서에는 주차장 확보 연구용역 추진, 출퇴근 셔틀버스 운행, 주차면 재배정 등 그간 양측이 이견을 보인 사안에 대하여 원만한 선에서 조율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차장 확보 등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도청 주차난 해결방안과 도청 주변 문화・휴게공간 조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출퇴근 셔틀버스 운행을 위해서는 내년 당초예산에 버스 임차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종전에 관리자급 직원에게 배정되었던 107면의 주차공간 중 54면은 직원들에게 다시 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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