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 청주를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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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 청주를 노래하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2.09.15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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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이 탁영주 블루문 대표 

 

시를 노래하는 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이하 블루문’)2022917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시노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기록문화 예술표현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돼 열리게 됐다.

블루문은 오랫동안 지역의 시인과 작업을 해오며 많은 시노래를 발표해왔으며 지난 3년 전부터는 청주를 소재로 한 시를 노래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청주를 대표하는 무심천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흐르는 무심천의 지류들, 산과 꽃과 나무와 바람 소리를 노래하고 있다.

이번 <노래가 된 청주의 시>는 그간 작업해 온 시노래를 새롭게 다듬고 편곡하여 선보인다.

김강곤 작곡가는 도종환 시 <고두미 마을에서>, 무심천을 소재로 한 권희돈 시인의 시 <무심천 별곡> <무심천 아리랑> 등을 블루문과 함께 공연한다.

블루문의 시노래 콘서트는 권희돈 시 <무심천 별곡>, 김은숙 시 <이정골 돌장승>, 도종환 시 <무심천>, 류정환 시 <보살사 뒷산으로 세월이 간다>, 허의행 시 <명암지> 등 시인이 바라본 청주를 노래로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블루문만의 감성을 담은 시노래도 함께 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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